-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마른 가오리를 이용하여 끓인 탕. 거창 지역에서는 말린 가오리를 이용하여 탕을 끓여 제사상에 올린다. 대개 제사상에 올리는 제수(祭需)로는 메[밥], 탕[국], 조율시이(棗栗柿梨) 등의 과일과, 적(炙), 삼탕, 나물, 떡, 건어물, 술, 생선 등 일반적인 제물을 올린다. 반면 소주, 복숭아, 개고기는 올리지 않는다. 차례상의 차림도 동...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고신 소속 교회. 1947년 대한 예수교 장로회 거창 교회[당시 당회장 주남선 목사]가 거창 교회 청년 면려회를 통해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에 최현선 전도사를 파송하여 같은 해 7월 10일에 시작되었다. 마리 교회는 복음 전파를 위한 개척 교회 설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마리 교회는...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에 있었던 공립 중학교. 교훈은 ‘명랑하고 슬기롭게’이고, ‘열린 마음으로 미래의 꿈과 이상을 스스로 펼쳐 가는 인간 육성’을 교육 목표로 했다. 1971년 12월 27일에 마리 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72년 3월 4일에 개교하였다. 2010년 2월 8일에 특수 학급 신설을 인가받았다가 2013년 2월 28일 특수 학급이 폐지되었다....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행복한 미래를 위해 꿈을 키워가는 창의적인 어린이라는 인간상 아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예절 바른 어린이[예절인], 과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실력 있는 어린이[자주인], 깊이 생각하고 탐구하는 창의적인 어린이[창의인], 튼튼한 몸과 마음을 가꾸는 건강한 어린이[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28년 7월...
-
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는 법정면. 마리면(馬利面)은 경상남도 거창군의 중서부에 있는 법정면이며, 영승리·율리·월계리·말흘리·고학리·대동리·하고리의 7개의 법정리와 23개의 행정리, 32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마리면의 지명은 안의군(安義郡)의 옛 이름인 마리현(馬利縣)[757년(신라 경덕왕 16) 이전]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마리면지』...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에 있는 마리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남도 거창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읍[거창읍], 11개면[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북상면, 위천면, 마리면, 남상면, 남하면, 신원면, 가조면, 가북면] 중에서 마리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마리면사무소는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 관계 등록·주민 등록...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에 있었던 공립 중학교. 교훈은 ‘명랑하고 슬기롭게’이고, ‘열린 마음으로 미래의 꿈과 이상을 스스로 펼쳐 가는 인간 육성’을 교육 목표로 했다. 1971년 12월 27일에 마리 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72년 3월 4일에 개교하였다. 2010년 2월 8일에 특수 학급 신설을 인가받았다가 2013년 2월 28일 특수 학급이 폐지되었다....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지역의 신라 시기 지명. 마리현(馬利縣)은 거창군 마리면의 삼국 시대 지명이다. 8세기 중엽 신라 경덕왕(景德王)이 전국의 지명을 바꾸면서 이안현(利安縣)이 되었다. 마리현은 757년(경덕왕 16) 신라 경덕왕이 전국의 지명을 바꾸면서 이안현이 되었다. 이안현은 고려 시대 들어 1390년(공양왕 2) 인근의 감음현(感陰縣)과...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과 함양군 안의면 일대에 있었던 통일 신라 시기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지명. 안음현(安陰縣)은 오늘날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과 함양군 안의면 일대에 있던 통일 신라 시기부터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까지의 지명이다. 신라 시기 마리현(馬利縣)으로 불렸는데 고려 시대에 들어와 합주(陜州)에 속하게 되었고 조선 초에 안음현으로 고쳐 불리게 되었다....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10개 법정리 중 한 지역이다. 마상리(馬上里)는 가조면 전체 10개 법정리 중 가장 많은 세대와 인구수를 보유하고 있다. 마상리는 상마리, 중마 1구, 중마 2구 등 3개 행정리와 행정리 상마리에 속하는 상마 마을, 행정리 중마 1리에 속하는 중마 1구, 행정리 중마 2구에 속하는 새터 마을 등...
-
경상남도 거창군의 효자 반전의 효성을 기리기 위해 내린 효자 정문 바위에 대한 이야기. 고려 우왕(禑王)[1365~1389] 때 거창 출신 반전(潘腆)은 늙은 아버지 봉양을 위해 고향인 위천으로 돌아왔으나 왜구의 침입으로 지새미 골짜기로 피난하게 되었다. 아버지를 등에 업고 무릎으로 가파른 바위 벼랑을 기어오른 반전의 흘린 피가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 붉게...
-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지역이 포함된 남북국 시대 통일 신라~고려 시대의 지명. 삼기현(三岐縣)은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지역이 포함된 통일 신라 때부터 고려 시대의 지명이다. 신라 시기에 강양군(江陽郡)에 속하였으며, 고려 공민왕 대에 감무(監務)가 파견되었다. 이전에는 삼지현(三支縣)이라 했으며 신라 경덕왕이 757년(경덕왕 16)삼지현을 삼기현으로 고쳐...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우두산 마장재 일원에 자생하는 철쭉 군락지.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우두산 마장재 일원에 약 100,000㎡[10ha]의 철쭉 군락지가 있다. 마장재는 행정 구역상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에 속한다. 철쭉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전국의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거창군의 우두산[1,046m]은 별유산이라고도...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 일대에 있는 계곡. 마학동 계곡(磨學洞溪谷)은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 일대의 유역 분지에서 발원하여 산지 사이의 좁은 계곡을 따라 남쪽으로 흐르면서 분설담 캠핑장 인근에서 월성천으로 합류하는 계곡이다. 계곡의 길이는 약 5㎞ 구간에 걸쳐 있다. 마학동 계곡의 지명은 조선 중종 때 진사 석천(石泉) 임득번(林得蕃)...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양평리 출신의 조선 후기 문인 이덕준의 문집. 이덕준(李德峻)[1803.12.7~1876.4.29]의 자는 문현(文見), 호는 만암(晩庵)이고, 본관은 벽진(碧珍)이다. 할아버지 이정보(李靖普)가 선산(善山)[지금의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양평리로 이거하면서 살기 시작했다. 노파(蘆坡) 이흘(李屹)의 후손이다. 아버...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 건흥산 정상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거열성(居烈城)은 산악 지형을 이용한 테뫼식 석성으로,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과 마리면을 경계 짓는 취우령(驟雨嶺) 남단 건흥산[573m] 정상에 세워져 있다. 산세와 능선의 기복을 이용하여 축성한 요새 성격의 산성이다. 규모는 둘레가 약 1,115m이며 높이 8m, 하부폭 7m, 상부 4m...
-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거기리 거기 마을에 있는 조선 시대 민간 신앙 대상의 서낭당. 거창 거기리 성황당은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거기리에 위치한 돌무지 무덤 형태의 마을 신앙 대상물이다. 1997년 12월 31일 경상남도 민속 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었다. 마을에 전승되는 아기장수 설화와 관련이 있으며, 마을 뒤의 깃대봉에서 날아와 죽은 용마(龍馬)의 무덤이...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 일원에 있는 삼국 시대 때 쌓은 가야 산성. 거창 마리성은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송림 마을 송림사(松林寺) 터에서 남동으로 뻗어내린 창촌 마을 뒷산 구릉의 정상부를 감싸고 있는 테뫼식 석성(石城)이다. 동쪽의 거열성, 남동쪽의 망덕산성, 북쪽의 월계산성과 연결될 수 있는 지점에 있으며, 이는 위천과 마리천이 합쳐지는 곳에 형성된...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와 영승리를 연결하는 다리.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에서 평안북도 초산군 초산면에 이르는 총연장 555.2㎞인 국도 3호선의 한 부분을 잇는 교량이다. 말흘교(末屹橋)는 거창군 마리면 영승리와 말흘리를 연결하고 있는 다리로 말흘리의 이름을 따서 ‘말흘교’라 칭하였다. 말흘교의 길이는 15m이고, 총 폭은 20.9...
-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말흘리(末屹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며, 진산리, 지동리, 주암리, 창촌리, 원말흘리 등 5개의 행정리와 진산 마을, 지동 마을, 주암 마을, 창촌 마을, 원말흘 마을, 송림 마을 등 6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말흘’이란 지명은 마을과 관청의 옛말인 ‘마을’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
조선 전기 거창에 은거한 충신. 이지활(李智活)[1434~?]의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망기(忘紀), 호는 고은(孤隱), 시호는 문정(文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성산군(星山君) 이태보(李台寶)이며, 할아버지는 예조 판서(禮曹判書)를 지낸 이득방(李得芳)이다. 아버지는 이조 판서(吏曹判書)를 지낸 이비(李棐), 어머니는 판서(判書)를 지낸 김충수(金忠秀)의 딸 죽산 김...
-
경상남도 거창군에 전승되는 노동요. 집터나 못둑을 다질 때 많은 사람들이 무거운 돌이나 나무 둥치를 활용하여 땅을 다지면서 부르는 노동 민요이다. 선후창으로 두 토막 5·5조 또는 4·4조의 음수율을 지니고 있는 연장체 노동요이다. 일 소리는 일을 하면서 느끼고 체험한 민중들의 의식을 그대로 반영한다. 「망깨 소리」는 고용주에 고용된 감독과 일하는 일꾼들의 갈등을 풍자하...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초동리 사이의 군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경계부에서는 망덕산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682.8m이다. 망실봉은 서북 방향으로 자리잡은 덕유산의 산자락을 이어받아 남쪽으로 줄기를 뻗고 있다. 망실봉을 중심으로 서북쪽으로 기백산, 남덕유산, 무룡산을 지...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초동리 사이의 군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경계부에서는 망덕산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682.8m이다. 망실봉은 서북 방향으로 자리잡은 덕유산의 산자락을 이어받아 남쪽으로 줄기를 뻗고 있다. 망실봉을 중심으로 서북쪽으로 기백산, 남덕유산, 무룡산을 지...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 일원 망덕산 정상에 있는 산성.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서쪽 망덕산[681m] 정상부를 감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산 정상을 중심으로 봉우리들과 능선을 둘러싼 형태의 산성]이다. 망덕산 정상 3개 봉우리를 모두 포함하여 그 언저리에 축조되어 있으며, 석축은 보이지 않는다. 현재 남서쪽 부분에서만 일부 확인되고 다른 곳은 흙에 묻혀...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에 있는 농업용 1종 저수지. 매산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이 목적이며, 현재 지방도 1084호선을 따라 저수지로 진입할 수 있다. 매산 저수지의 위쪽으로는 감악산이 위치하고 있다. 매산 저수지는 농업용 저수지로 1985년 10월 1일 착공하여 1991년 11월 20일 준공하였다. 사업 시행 및 감독은 농업 기반 공사에서...
-
일제 강점기 거창 공립 보통학교 학생들이 일본인 교사 또는 민족 차별적인 식민 교육에 반대하여 등교를 거부한 운동. 일제 시대 거창 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동맹 휴학은 학교에 대한 불만이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그 배경에는 민족 차별에 대한 저항의 성격을 담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들어와서 항일 민족 운동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동맹 휴학이 활발히 전개되었다. 1920년대 한국 학생들은 일...
-
경상남도 거창에서 도토리묵과 메밀묵으로 만든 묵 요리. 거창읍 중앙리에 위치한 거창 시장은 한때 군 단위 기준으로 볼 때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였다. 1967년 지금의 시장으로 탈바꿈한 거창 시장에는 덕유산 자락에서 나는 신선한 산나물과 약재가 몰렸다. 거창 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지만 가장 유명한 먹거리는 묵사발이다. 거창의 묵은 예전부터 유명하였다....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었던 군수의 지방 통치를 도왔던 자문 기구. 일제 강점기 때 지방 행정의 자문 기구로 경상남도 거창군 안에 면 협의회가 설치되었다. 면 협의회원 가운데 2/3는 거창 군수가 임명권을 가지고 있었고 나머지 1/3은 선거를 통해 선출이 되었다. 거창군 내의 각 면에서는 열 명 안팎의 면 협의회원을 선출할 수 있었다. 이 선거는 거창 군민이 모두...
-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파리 장서 운동 등 유림의 독립운동을 이끈 거창 거주 유학자.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영남 유림을 대표하는 학자로 지칭되는 곽종석은 거창에서 태어났으며 장년기에 거창 지역에 이주하여 연구와 강학은 물론, 현실 문제에도 적극 개입하는 등 학문과 실천에 있어 큰 업적을 남겼다. 특히 곽종석이 주도하여 다수의 거창 유생이 가담하였던 1919년 파리 장서 운동은 근대기...
-
1925년에 간행된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 다전에서 은거한 근대 문인 곽종석의 문집. 『면우집(俛宇集)』은 조카 곽윤(郭奫)의 주도하에 하겸진(河謙鎭)·김황(金榥) 등의 문인들이 참여하여 1925년 서울의 한성 도서 주식 회사(漢城圖書株式會社)를 통해 간행되었다. 『면우집』의 저자 곽종석(郭鍾錫)[1846~1919]의 자는 명원(鳴遠), 호는 면우(俛宇), 본관...
-
1925년에 간행된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 다전에서 은거한 근대 문인 곽종석의 문집. 『면우집(俛宇集)』은 조카 곽윤(郭奫)의 주도하에 하겸진(河謙鎭)·김황(金榥) 등의 문인들이 참여하여 1925년 서울의 한성 도서 주식 회사(漢城圖書株式會社)를 통해 간행되었다. 『면우집』의 저자 곽종석(郭鍾錫)[1846~1919]의 자는 명원(鳴遠), 호는 면우(俛宇), 본관...
-
1915년 경상남도 거창군에 호주 선교부가 교육과 전도를 위해 설립한 여학교. 호주 선교부가 본격적으로 거창에 지부를 설립하고 활동을 한 것은 1915년부터의 일이다. 호주 선교부는 거창에 1913년에 명덕 유치원과 1915년에 명덕 학교를 설립했다. 사립 학교의 교육에 대한 조선 총독부의 간섭이 심해지자 외국인 선교사들은 학교를 폐쇄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경...
-
1915년 경상남도 거창군에 호주 선교부가 교육과 전도를 위해 설립한 여학교. 호주 선교부가 본격적으로 거창에 지부를 설립하고 활동을 한 것은 1915년부터의 일이다. 호주 선교부는 거창에 1913년에 명덕 유치원과 1915년에 명덕 학교를 설립했다. 사립 학교의 교육에 대한 조선 총독부의 간섭이 심해지자 외국인 선교사들은 학교를 폐쇄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경...
-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의병. 본관은 초계(草溪)이고, 자는 명숙(明叔)이다. 아버지는 변희숙(卞希璹)이다. 부인은 일선 김씨(一善金氏)로 김익(金翼)의 딸이다. 변혼(卞渾)[1559~1626]은 1559년(명종 14)에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에서 태어났다. 9세에 학산(學山) 문산두(文山斗)에게서 학문을 배웠다. 20세 때에 책을 읽으면서 여가 시간에 무예를 익혔다....
-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파리 장서 운동 등 유림의 독립운동을 이끈 거창 거주 유학자.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영남 유림을 대표하는 학자로 지칭되는 곽종석은 거창에서 태어났으며 장년기에 거창 지역에 이주하여 연구와 강학은 물론, 현실 문제에도 적극 개입하는 등 학문과 실천에 있어 큰 업적을 남겼다. 특히 곽종석이 주도하여 다수의 거창 유생이 가담하였던 1919년 파리 장서 운동은 근대기...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출신의 독립운동가. 변양석(卞穰錫)[1858~?]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명원(鳴遠), 호는 구당(苟堂)이다. 변양석은 한말과 일제 강점기 초에 활동하였던 거창 지역 유생으로, 윤주하(尹胄夏)와 장복추(張福樞)에게서 배웠다. 거창군 남하면의 윤주하는 이진상(李震相)의 문인으로 곽종석(郭鍾錫)과 동문이었다. 경상북도...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전해 내려오는 명의 유이태의 의료담에 관한 이야기.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조선 숙종 때의 유이태는 거창군 위천면 출신으로 의술에 통달하였다. 여우로부터 얻게 된 구슬을 매개물로 명의가 된 후, 병을 해결하는 신의(神醫)에 가까운 의료담은 조선뿐만 아니라 중국에까지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유이태의 의료담에 얽힌 효행 설화는 효행과 정...
-
경상남도 거창 출신으로 세상 사람들의 존중을 받아 온 뛰어난 사람들. 산이 높고 물이 맑은 거창은 옛부터 지금까지 그 이름이 빛나는 수많은 인물(人物)을 배출한 고장이다. 지금까지도 그 덕화가 남아 후손들도 추앙하는 인물들이 많다. 역사적 행적을 남긴 인물로 두드러진 경우는 첫째,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한 인물과 역적의 난이 있을 때 이를 무찌른...
-
경상남도 가북면 용산리 출신의 조선 시대 문신 문위의 시문집. 문위(文緯)[1554~1631]의 본관은 남평(南平)이며, 자는 순부(純夫), 호는 모계(茅溪)이다.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 문산두(文山斗)이며, 어머니는 함양 선교랑(咸陽 宣敎郞) 오세평(吳世平)의 딸이다. 어려서는 아버지에게 배웠고 이후 조식(曺植), 오건(吳健), 정구(鄭逑)에게서 배웠다...
-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문신. 문위(文緯)[1554~1631]의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순보(順甫), 호는 모계(茅谿)이다. 할아버지는 현감(縣監)을 지낸 문웅(文雄)이고,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 문산두(文山斗)이다. 어머니는 선교랑(宣敎郞) 오세평(吳世平)의 딸 함양 오씨(咸陽吳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참봉(參奉) 이덕유(李德裕)의 딸 성산 이씨(星山李氏)이...
-
경상남도 가북면 용산리 출신의 조선 시대 문신 문위의 시문집. 문위(文緯)[1554~1631]의 본관은 남평(南平)이며, 자는 순부(純夫), 호는 모계(茅溪)이다.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 문산두(文山斗)이며, 어머니는 함양 선교랑(咸陽 宣敎郞) 오세평(吳世平)의 딸이다. 어려서는 아버지에게 배웠고 이후 조식(曺植), 오건(吳健), 정구(鄭逑)에게서 배웠다...
-
경상남도 거창군에 전승되었던 모기를 잡을 때 부르는 유희요. 「모기 타령」은 주로 여름철에 기승을 부리는 모기를 잡으면서 부르는데 모기를 과장되게 표현함으로써 여간 성가신 것이 아님을 알려 준다. 「모기 타령」은 1977년 1월 20일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양평리 노혜 마을에서 백점분[여, 당시 53세] 등으로부터 채록하였다. 이는 『거창의 민요』...
-
경상남도 거창군에 전승되었던 모기를 잡을 때 부르는 유희요. 「모기 타령」은 주로 여름철에 기승을 부리는 모기를 잡으면서 부르는데 모기를 과장되게 표현함으로써 여간 성가신 것이 아님을 알려 준다. 「모기 타령」은 1977년 1월 20일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양평리 노혜 마을에서 백점분[여, 당시 53세] 등으로부터 채록하였다. 이는 『거창의 민요』...
-
경상남도 거창군에 전승되는 모심기를 할 때 부르는 노동요. 거창 지역의 「모심기 소리」는 그 내용상 전국 어디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소리가 망라되어 전해진다. 「모심기 소리」는 모를 못자리에서 논으로 옮기고 손으로 모를 심으면서 힘든 것을 잊기 위해 흥을 돋우며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노동의 피로를 줄이고 공동 작업에서 일의 능률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모동리(茅東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의 북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모전 마을, 석동 마을, 원당 마을, 무월 마을 4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모동리는 모전 마을의 지명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모동리 일대를 조선 시대에는 모서리라고 하였고, 띠밭말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모동리는 동쪽 모서리에 있...
-
경상남도 거창군에 전승되는 모심기를 할 때 부르는 노동요. 거창 지역의 「모심기 소리」는 그 내용상 전국 어디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소리가 망라되어 전해진다. 「모심기 소리」는 모를 못자리에서 논으로 옮기고 손으로 모를 심으면서 힘든 것을 잊기 위해 흥을 돋우며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노동의 피로를 줄이고 공동 작업에서 일의 능률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
-
조선 전기 거창 출신의 문신. 표빈(表贇)[1494~1563]의 본관은 신창(新昌), 자는 수연(粹然), 호는 모재(茅齋)다. 증조할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표별(表潎)이며, 할아버지는 사복시 정(司僕寺正)을 지낸 표위산(表偉山)이다. 아버지는 참봉(參奉)을 지낸 표정명(表貞命), 어머니는 사간(司諫)을 지낸 배언도(裵彦道)의 딸 분성 배씨(盆城裵氏)이다. 부인은 진양 강씨...
-
경상남도 거창군 출신의 조선 전기 문신 표빈의 유고집. 표빈(表贇)[1486~1563]의 본관은 신창(新昌)이고 자(字)는 수연(粹然), 호는 모재(茅齊)이다. 할아버지는 사복시 정(正) 표위산(表偉山)이고, 아버지는 참봉 표정명(表貞命)이며, 어머니는 사간(司諫) 배언도(裵彦道)의 딸이다. 일두 정여창과 한훤당 김굉필에게 수학하였다. 정여창과 김굉필은 표빈이...
-
경상남도 거창군에 전승되는 모 소리 중 모찌기를 할 때 부르는 노동요. 「모찌기 소리」는 처음 시작할 때는 메나리조로 시작하여 모를 찌다가 모판이 얼마 남지 않을 때는 노동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소리도 빨라지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1985년 8월 30일 거창읍 상림리 560에서 이기준[여, 당시 73세], 1985년 8월 30일 거창읍 상림리 239-1에서 이...
-
경상남도 거창군에 전승되었던 노동요. 「목도 메기 소리」는 산에 올라 큰 나무를 베어 줄을 엮어서 어깨에 메고 산 밑으로 운반하면서 부르는 토목 노동요이다. 아주 큰 나무를 여러 사람이 운반하는 까닭에 한 사람이라도 발을 옮기는 동작이 맞지 않는다든지 걸음 속도가 다른 목도꾼들과 맞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다칠 수 있다. 그러므로 목도꾼들의 보조를 맞추고 노동...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목화를 따면서 부르는 남녀 애정요. 「목화 따는 처녀 노래」는 연모의 마음을 문답식으로 주고받는 사랑 문답요이다. 목화를 따는 처녀를 보고 마음을 빼앗긴 총각이 사랑을 청하는 형식을 띤다. 목화를 따는 작업은 여성들에게는 힘겨운 일이었기에 노동의 피로를 경감시키기 위해 노래가 필요했다. 하지만 실제로 남녀가 「목화 따는 처녀 노래」를 문답하...
-
경상남도 거창군에 전승되는 노동요. 집터나 못둑을 다질 때 많은 사람들이 무거운 돌이나 나무 둥치를 활용하여 땅을 다지면서 부르는 노동 민요이다. 선후창으로 두 토막 5·5조 또는 4·4조의 음수율을 지니고 있는 연장체 노동요이다. 일 소리는 일을 하면서 느끼고 체험한 민중들의 의식을 그대로 반영한다. 「망깨 소리」는 고용주에 고용된 감독과 일하는 일꾼들의 갈등을 풍자하...
-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의 9개 법정리 중 한 지역이다. 몽석리(夢石里)에는 몽석리, 내촌리 등 2개 행정리가 있으며, 행정리 몽석리에 속하는 몽석 마을, 행정리 내촌리에 속하는 덕동 마을, 내촌 마을, 강계 마을, 명동 마을 등 5개 자연 마을이 있다. 조선 시대 임진왜란 당시 김녕 김씨 김이련(金以璉)이 반석 위에서...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출신 유학자 김석규의 문집. 김석규(金碩奎)[1884.3.12~1964.6.2]의 자는 한서(漢瑞), 호는 몽헌(蒙軒),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할아버지 김한주(金翰柱)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텃골[基里]로 이거하였다. 아버지는 김병우(金炳禹)이고, 어머니는 거창 신씨(居昌慎氏) 신기목(慎基穆)의 딸이다. 거창군...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출신 유학자 김석규의 문집. 김석규(金碩奎)[1884.3.12~1964.6.2]의 자는 한서(漢瑞), 호는 몽헌(蒙軒),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할아버지 김한주(金翰柱)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텃골[基里]로 이거하였다. 아버지는 김병우(金炳禹)이고, 어머니는 거창 신씨(居昌慎氏) 신기목(慎基穆)의 딸이다. 거창군...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릉리(武陵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양곡리·무릉리·월곡리·산포리 등 4개의 행정리와 양곡(陽谷)·무릉(武陵)·월곡(月谷)·산포(山浦)·말리 등 5개의 자연 마을을 관할하고 있다. 무릉은 무릉동(武陵洞)·무등곡(無等谷) 및 무덤실 등으로 불렸다. 마을 뒷산 둘레에 옛 무덤이 많아서...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높이는 1,492m이다. 무룡산은 조선 시대에 불영봉(佛影峰), 불영산(佛影山)이라고 불렀다. 또한 『거창군사』에 의하면 무룡산은 지역 주민들이 깨끗하고 신령스런 산이라는 뜻으로 ‘흰덤뿌대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조...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릉리(武陵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양곡리·무릉리·월곡리·산포리 등 4개의 행정리와 양곡(陽谷)·무릉(武陵)·월곡(月谷)·산포(山浦)·말리 등 5개의 자연 마을을 관할하고 있다. 무릉은 무릉동(武陵洞)·무등곡(無等谷) 및 무덤실 등으로 불렸다. 마을 뒷산 둘레에 옛 무덤이 많아서...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릉리(武陵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양곡리·무릉리·월곡리·산포리 등 4개의 행정리와 양곡(陽谷)·무릉(武陵)·월곡(月谷)·산포(山浦)·말리 등 5개의 자연 마을을 관할하고 있다. 무릉은 무릉동(武陵洞)·무등곡(無等谷) 및 무덤실 등으로 불렸다. 마을 뒷산 둘레에 옛 무덤이 많아서...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 성척골 아래 위치한 안산과 조산에 얽힌 이야기.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 성재에는 성척골이라는 골짜기가 있는데, 성척골에는 옛날에 토고사라는 절이 있어서 ‘토고졸’이라고도 부른다. 성재에서 남서쪽으로 뻗힌 잔등의 끝부분을 안산이라 하고, 마을 남쪽 앞의 300m 지점에 있는 조그마한 동산을 조산이라 한다. 성척골과 안산, 조...
-
1728년 경상남도 거창에서 일어난 무신란의 전개 과정을 기록한 일기 형식의 1803년 제작 필사본 전적. 『이승원무신일기』를 기록한 이승원(李升原)[1673~1750]은 자가 진숙(振叔), 본관은 연안(延安)이다. 아버지는 이연웅(李延雄)이고, 어머니 은진 임씨(恩津林氏)는 첨모당(瞻慕堂) 임운(林芸)의 증손녀이다. 이승원은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화동곡(和同谷)에 거...
-
1728년(영조 4) 3월 20일 정희량이 거창 일대에서 일으킨 난. 1728년(영조 4)에 노론 정권에 불만을 품은 소론 과격파와 남인들이 연합하여 영조와 노론을 제거할 목적으로 전국적인 규모로 기병(起兵)을 한 사건이다. 무신년에 일어나 무신란(戊申亂)이라 하거나, 이인좌(李麟佐)의 난이라고도 한다. 정희량(鄭希亮)의 난은 1728년 3월 20일 안음현에서 난을 일으킨 정희량과...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장팔리에 있는 한국 무용 협회 산하 거창 지부. 한국 무용 협회 거창 지부는 사단 법인인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한국 예총] 거창 지부 무용 분과 협회다. 한국 무용 협회 거창 지부는 거창 지역 예술인들의 친목과 권익을 옹호하고 거창 지역 무용의 발전과 무용 인구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모동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한국 총공회 소속의 교회. 거창군 무월리 지역의 영혼 구원과 원거리였던 농산 교회 왕래의 불편함으로 인하여 무월리에 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1950년 당시 농산 교회[현재의 고제 교회]를 왕래하면서 신앙 생활을 하던 집사 신도범은 위천 교회가 건축되는 것을 보았다. 신도범은 농산 교회 영수이자 목수였던...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촌리(茂村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의 중앙에 있으며 무촌천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다. 상매리·매산리·무촌리·지하리·인평리 등 5개의 행정리와 상매·매산 마을·무촌 마을·지하 마을·정문리 마을·성지골 마을·받듭 마을 등 7개의 자연 마을을 관할하고 있다. 무촌리는 서쪽으로는 남상면 오계리와 동쪽으로는 남상...
-
경상남도 거창에서 도토리묵과 메밀묵으로 만든 묵 요리. 거창읍 중앙리에 위치한 거창 시장은 한때 군 단위 기준으로 볼 때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였다. 1967년 지금의 시장으로 탈바꿈한 거창 시장에는 덕유산 자락에서 나는 신선한 산나물과 약재가 몰렸다. 거창 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지만 가장 유명한 먹거리는 묵사발이다. 거창의 묵은 예전부터 유명하였다....
-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문신. 정온(鄭蘊)[1569~1641]의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휘원(輝遠), 호는 동계(桐溪)·고고자(鼓鼓子),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사포서 별제((司圃署別提)를 지낸 정옥견(鄭玉堅)이며, 할아버지는 진용교위(進勇校尉) 정숙(鄭淑)이다. 아버지는 진사(進士) 정유명(鄭惟明), 어머니는 장사랑(將仕郎) 강근우(姜謹友)의 딸 진...
-
경상남도 거창에서 매년 음력 2월 상정일에 거창 향교 대성전에서 올리는 문묘 제향 의식. 중요 무형 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성균관이나 지방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제사 의식이다. 석전(釋奠)이란 원래 산천이나 사당 그리고 학교에서 조상을 추모하기 위해 드리던 제사 의식을 말한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매년 봄가을 음력 2월과 8월...
-
경상남도 거창에서 매년 음력 8월 상정일에 거창 향교 대성전에서 올리는 문묘 제향 의식. 중요 무형 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성균관이나 지방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 의식이다. 석전(釋奠)이란 원래 산천이나 사당 그리고 학교에서 조상을 추모하기 위해 드리던 제사 의식을 말한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매년 봄가을 음력 2월과 8월...
-
조선 전기 거창 출신의 문신. 정표(鄭彪)[1515~1578]의 본관은 동래(東萊), 자(字)는 문백(文伯), 호(號)는 각금정(覺今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양평공(襄平公) 정종(鄭種)이며, 할아버지는 사직(司直)을 지낸 정지운(鄭智耘)이다. 아버지는 부사직(副司直)을 지낸 정성련(鄭成璉), 어머니는 증 승지(贈承旨) 윤연(尹硏)의 딸 파평 윤씨(坡平尹氏)이다. 부인은...
-
조선 전기 거창을 방문했던 학자. 조선 전기 유학자 퇴계 이황은 거창을 방문해 여러 일화를 남겼다. 이황(李滉)[1501~1570]의 본관은 진보(眞寶)이고, 자는 경호(景浩), 호는 퇴계(退溪)·퇴도(退陶)·도수(陶叟)이다. 시호는 문순(文純)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정(李禎)이고 할아버지는 이계양(李繼陽)이다. 아버지는 이식(李埴), 어머니는 박치(朴緇)의 딸이다. 첫...
-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문인. 오정민(吳貞敏)[1785~1840]의 본관은 함양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오찬식(吳燦寔), 증조할아버지는 오윤(吳潤)이다. 할아버지는 가남재(伽南齋) 오대인(吳大仁)이다. 아버지는 오명상(吳命祥)이며, 어머니는 이수남(李壽南)의 딸 사천 이씨(泗川李氏)이다. 부인은 김억안(金億安)의 딸 김해 김씨(金海金氏)이다. 오정민은 1785년(...
-
일제 강점기 거창에서 활동한 문인. 신희성(慎熙晟)[1874~1945]의 본관은 거창(居昌)이고, 자는 문여(文汝), 호는 초헌(蕉軒)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신유성(愼惟誠), 증조할아버지는 신수행(愼脩行)이다. 할아버지는 신영채(愼永采)이며, 아버지는 신종장(愼宗璋)이다. 어머니는 하택동(河宅東)의 딸 진양 하씨(晉陽河氏)이다. 부인은 서해규(徐海奎)의 딸 달성 서씨(達城...
-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문신. 문위(文緯)[1554~1631]의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순보(順甫), 호는 모계(茅谿)이다. 할아버지는 현감(縣監)을 지낸 문웅(文雄)이고,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 문산두(文山斗)이다. 어머니는 선교랑(宣敎郞) 오세평(吳世平)의 딸 함양 오씨(咸陽吳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참봉(參奉) 이덕유(李德裕)의 딸 성산 이씨(星山李氏)이...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김천리 거창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학자 모계 문위 종가의 고문서.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343호 남평 문씨 종가 소장 고문서(南平 文氏 宗家 所藏 古文書)는 거창 가북면 용산 마을 남평 문씨 종가에서 대대로 소장했던 조선 후기의 학자인 모계(茅溪) 문위(文緯)[1554~1631)의 교지류(敎旨類)·문집(文集)·서첩(書帖) 총 25점이...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김천리 거창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학자 모계 문위 종가의 고문서.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343호 남평 문씨 종가 소장 고문서(南平 文氏 宗家 所藏 古文書)는 거창 가북면 용산 마을 남평 문씨 종가에서 대대로 소장했던 조선 후기의 학자인 모계(茅溪) 문위(文緯)[1554~1631)의 교지류(敎旨類)·문집(文集)·서첩(書帖) 총 25점이...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장팔리에 있는 한국 문인 협회 산하 거창 지부. 한국 문인 협회 거창 지부는 사단 법인인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한국 예총] 거창 지부 문인 분과 협회다. 한국 문인 협회 거창 지부는 거창 지역 예술인들의 친목과 권익을 옹호하고 거창 지역의 향토 문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 문인 협회 거창 지부는...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석강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석강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930m이다. ‘미녀봉’이라는 이름은 미녀가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누워 있는 형상처럼 보이는 데서 유래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광주 대구 고속 도로[구 88 올림픽 고속 도로]가 북쪽에 있으며 능선은 남서쪽으로 숙성산과 이어지고 북서쪽으로 오도산, 두부산,...
-
조선 전기 거창에 은거한 충신. 이지활(李智活)[1434~?]의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망기(忘紀), 호는 고은(孤隱), 시호는 문정(文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성산군(星山君) 이태보(李台寶)이며, 할아버지는 예조 판서(禮曹判書)를 지낸 이득방(李得芳)이다. 아버지는 이조 판서(吏曹判書)를 지낸 이비(李棐), 어머니는 판서(判書)를 지낸 김충수(金忠秀)의 딸 죽산 김...
-
임진왜란 때 초유사로 거창을 방문한 문신. 본관은 의성(義城)이며 자(字)는 사순(士純)이고 호는 학봉(鶴峯)이다.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고조할아버지는 부지승문원사(副知承文院事) 김한계(金漢啓)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성균 진사(成均進士) 김만근(金萬勤)이다. 할아버지는 김예범(金禮範)이며, 아버지는 성균 생원(成均生員) 김진(金璡)이다. 어머니 여흥 민씨(驪興閔氏)이다...
-
개항기 거창 덕유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의병장. 문태수(文泰洙)[1880~1913]는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출신의 의병장으로, 1906년 이후 덕유산을 중심으로 의병 투쟁을 전개하였다. 1908년 덕유산 의병 연합 부대를 조직하고, 경부선 이원역을 공격하는 등 활발한 의병 활동을 하였다. 문태수의 본관은 남평 문씨(南平文氏)로, 문익점(文益漸)의 23세손이다....
-
개항기 거창 덕유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의병장. 문태수(文泰洙)[1880~1913]는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출신의 의병장으로, 1906년 이후 덕유산을 중심으로 의병 투쟁을 전개하였다. 1908년 덕유산 의병 연합 부대를 조직하고, 경부선 이원역을 공격하는 등 활발한 의병 활동을 하였다. 문태수의 본관은 남평 문씨(南平文氏)로, 문익점(文益漸)의 23세손이다....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사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창작 예술. 거창 문학은 거창에서 태어난 작가와 작품뿐만 아니라, 거창 출신은 아니지만 거창에서 살면서 거창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제재로 창작 활동을 한 작가와 작품을 통칭할 수 있다. 거창 문학을 현전하는 작품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조선 시대 문인들의 한문학과 근현대 거창 출신 문인들에 의해...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문학, 음악, 미술, 연극, 사진, 영화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넓고 큰 밝은 들이란 뜻에서 거열(居烈), 거타(居陀), 아림(娥林) 등으로 불리어 온 거창(居昌)은 남덕유산을 등에 지고 동쪽으로는 가야산, 서남쪽으로는 지리산을 멀찍이 벌린 채 남쪽 저 멀리 황매산을 내다보며 한들이라 불리는 넓은 들판을 터전으로 삼고 있다. 경상남도·경상...
-
경상남도 거창군 지역에서 역사적·예술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일정한 형태를 지닌 유형의 문화재. 거창은 경상남도 북서부 내륙 산간 지방의 분지형 지역으로, 동쪽은 합천군, 서쪽은 함양군, 남쪽은 산청군, 북쪽은 경상북도 김천시와 전라북도 무주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소백산맥을 경계로 하여 경상북도와 전라북도에 접경하고 있고, 진안 고원에서 이어진 산간 분지...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1923년에 전개된 경제적 자립 운동. 1923년 전국적으로 경제적 자립 운동인 물산 장려 운동이 전개되자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에서도 1923년 3월 3일(음 1월 16일) 주초 단맹회(酒草斷盟會)를 결성하여 술과 담배에 쓰이는 돈을 저축하여 공익에 쓰기로 하였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 일본은 공황에 빠졌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일제는 조선...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에 형성된 인간 생활의 중요한 공간 역할을 하는 지형적 특성을 지닌 산간 침식 분지 지형. 비행기를 타거나 주변의 산의 정상에 올라서 우리 국토를 내려다보면 좁은 지역에 빽빽하게 들어찬 도시들과 함께 도시를 에워싸고 있는 산지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한반도는 국토의 70% 가량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남 지역의 대표적인 평야 지대를...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출신의 조선 후기 유학자 이현복의 문집. 『미계유고(渼溪遺稿)』는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출신의 선비 이현복의 문집으로, 1969년 조카 이주영(李柱永)이 편집하여 석인본(石印本)으로 간행하였다. 이현복(李鉉馥)[1810.1.9~1865.6.10]의 자는 현부(見夫), 호는 미계(渼溪), 본관은 연안(延安)이다....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 큰 하천이 많은 지형적 특성을 잘 반영하는 음식으로 경상도식이지만 거창 지역의 생산물인 고사리나 산나물 등이 특미로 들어가는 특징이 있는 탕. 거창 지역의 지형적 특성을 보면 산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 산에서 발원한 하천이 발달해 있다. 이에 따라서 하천 주변의 충적지에 논 역시 발달하였다. 맑은 물과 높은 산에서 퇴적된 충적 평...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석강리에 있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석강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930m이다. ‘미녀봉’이라는 이름은 미녀가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누워 있는 형상처럼 보이는 데서 유래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광주 대구 고속 도로[구 88 올림픽 고속 도로]가 북쪽에 있으며 능선은 남서쪽으로 숙성산과 이어지고 북서쪽으로 오도산, 두부산,...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에 있는 고려 시대 석조 보살 입상. 거창 상림리 석조 보살 입상이 있는 곳은 일제 강점기 고적 조사를 통해 건흥사지로 알려졌다. 건흥사에 대한 문헌 기록은 대부분 ‘재건흥산(在建興山)’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후 1760년에 편찬된 『거창 부여지 승람』에는 ‘건흥사 재부서십리 건흥산(建興寺在府西十里建興山)'’라고 비교적 구체적으로...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에 있는 통일 신라 때 석조 여래 입상. 거창 농산리 석조 여래 입상은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 모리산 필봉 자락의 동쪽 기슭에 있다. 석불을 중심으로 사찰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절 이름 등은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마을 주민들은 거창 농산리 석조 여래 입상을 마을 앞 용문뜰에서 유래하여 ‘용문사 부처’라고도 하며, ‘미륵...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에 있는 고려 시대 석조 보살 입상. 거창 상림리 석조 보살 입상이 있는 곳은 일제 강점기 고적 조사를 통해 건흥사지로 알려졌다. 건흥사에 대한 문헌 기록은 대부분 ‘재건흥산(在建興山)’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후 1760년에 편찬된 『거창 부여지 승람』에는 ‘건흥사 재부서십리 건흥산(建興寺在府西十里建興山)'’라고 비교적 구체적으로...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 우두령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면서 거창군 주상면에서 황강으로 합류하는 하천. 계수천은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 우두령에서 발원하는 하천으로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구조곡을 따라서 흐른다. 웅양면의 중앙부에서 계수천은 침식 분지의 평탄지를 가로질러 주상면 도평리 북쪽에서 방향을 틀어 산지 사이를 크게 곡류한 후 황강으로 합류...
-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회화, 서예, 현대 미술, 조형 등 미술과 관련한 포괄적인 예술 활동. 거창 지역의 미술은 거창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과 모임을 통해서 발전해 왔으며, 1991년부터 한국 미술 협회 본부로부터 지부가 승인되었다. 그 이후 거창의 지역 예술 활동이 한층 활발해졌다. 현재 거창 지역 미술은 지역 예술인 양성 활동 및 다양한 전시회를 선보이고...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장팔리에 있는 한국 미술 협회 산하 거창 지부. 한국 미술 협회 거창 지부는 사단 법인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한국 예총] 거창 지부 미술 분과 협회다. 한국 미술 협회 거창 지부는 거창 지역 예술인들의 친목과 권익을 옹호하고 민족 미술과 지역 미술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0년 4월 당시 거창...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현성산의 남쪽 계곡에 있는 폭포. 미포 폭포(米瀑瀑布)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현성산(玄城山)의 남쪽 계곡의 말단에 형성된 폭포이다. 미포 폭포의 어원은 폭포 위의 한 암자에서 쌀을 씻어 쌀 씻은 물이 흘러 들어가 폭포를 하얗게 물들였다고 해서, 혹은 폭포수가 흐르는 모양이 쌀이 흩날리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쌀 미(米)’를...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현성산의 남쪽 계곡에 있는 폭포. 미포 폭포(米瀑瀑布)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현성산(玄城山)의 남쪽 계곡의 말단에 형성된 폭포이다. 미포 폭포의 어원은 폭포 위의 한 암자에서 쌀을 씻어 쌀 씻은 물이 흘러 들어가 폭포를 하얗게 물들였다고 해서, 혹은 폭포수가 흐르는 모양이 쌀이 흩날리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쌀 미(米)’를...
-
경상남도 거창에서 민물고기를 이용해 만든 요리. 거창은 산포천, 계수천, 거기천, 우가천, 가천천, 고견천 등 크고 작은 하천이 큰 산을 끼고 줄지어 흐르다 황강천에 합류한다. 그러므로 거창 일대의 하천에는 수많은 민물고기들이 서식하는데, 피라미, 붕어, 송사리, 은어, 꺽저기, 망태, 모래무지, 퉁사리, 메기, 미꾸라지, 종개 등 매우 다양하다. 이들 민물고...
-
경상남도 거창에서 민물고기를 이용해 만든 요리. 거창은 산포천, 계수천, 거기천, 우가천, 가천천, 고견천 등 크고 작은 하천이 큰 산을 끼고 줄지어 흐르다 황강천에 합류한다. 그러므로 거창 일대의 하천에는 수많은 민물고기들이 서식하는데, 피라미, 붕어, 송사리, 은어, 꺽저기, 망태, 모래무지, 퉁사리, 메기, 미꾸라지, 종개 등 매우 다양하다. 이들 민물고...
-
경상남도 거창 지역 특유의 풍토를 반영한 노래, 설화, 세시 풍속, 음식, 언어 등의 민간의 생활 습속. 민속이란 민간의 생활 습속으로 상위나 하위의 소수층을 제외한 일반 민간인의 생활에서 관습적으로 지속되는 모든 삶의 양식을 말한다. 우리가 정의하는 민속의 개념은 설화[신화, 전설, 민담], 민요, 사투리, 수수께끼, 주문, 욕설, 말놀이, 민속춤, 극, 예술, 민간...
-
경상남도 거창군에 살았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했던 민속 관련된 어휘.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민속 관련 어휘의 특색과 형태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거창 지역에서 사용한 민속 어휘를 세시 풍속, 농경 용품, 생활용품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같은 내용을 가리키지만 표준어와 형태가 다른 어휘나 같은 형태이지만 내용이 다른 어휘를...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거창 종합 복지관에서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회[민예총] 거창 지부가 11월 중에 개최하는 거창의 민속 행사. 거창은 옛부터 아름다운 풍경과 정취, 멋스러운 고장으로 알려져 왔다. 이러한 바탕 위에 거창은 뛰어난 문화 예술인들을 많이 배출했으며, 해마다 많은 문화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다. 경남 민예총 거창 지부는 거창 지역의...
-
경상남도 거창군의 생활과 풍속이 나타나는 민간 전승 놀이. 민속놀이는 기층문화의 한 축을 이룬다. 그리고 그 기원은 멀리 고대의 제천 의식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인들의 자연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감은 신, 특히 신이 사는 하늘에 대한 숭배로 이어졌다. 부여의 영고, 예의 무천, 고구려의 동맹 및 삼한의 국중 대회 등 저마다 나름대로의 제천 의식을 거행했다. 이때 사람들...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에 있는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회의 거창 지부.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회 거창 지부는 줄여서 한국 민예총 거창 지부 또는 거창 민예총이라고도 하는데 진보적 문화 예술 운동 단체이다.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회 거창 지부는 민족 예술을 지향하는 예술인들의 상호 연대와 예술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민족 통일,...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에 있는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회의 거창 지부.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회 거창 지부는 줄여서 한국 민예총 거창 지부 또는 거창 민예총이라고도 하는데 진보적 문화 예술 운동 단체이다. 한국 민족 예술인 총연합회 거창 지부는 민족 예술을 지향하는 예술인들의 상호 연대와 예술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민족 통일,...
-
신종교는 1860년 최제우가 동학을 창도한 이후 새롭게 발생한 자생 종교 혹은 외국에서 유입된 종교의 총칭. 거창 지역의 신종교는 약 13개 이상의 종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유동적이다. 이를 계통으로 분류해 보면, 불교계, 증산계, 봉남계, 그리스도계, 계통 불명, 외래계[중국, 일본, 서양] 등의 다양한 계통이 공존하고 있다. 신종교는 유교, 불교, 도교, 기독교 등...
-
신종교는 1860년 최제우가 동학을 창도한 이후 새롭게 발생한 자생 종교 혹은 외국에서 유입된 종교의 총칭. 거창 지역의 신종교는 약 13개 이상의 종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유동적이다. 이를 계통으로 분류해 보면, 불교계, 증산계, 봉남계, 그리스도계, 계통 불명, 외래계[중국, 일본, 서양] 등의 다양한 계통이 공존하고 있다. 신종교는 유교, 불교, 도교, 기독교 등...
-
변정실(卞庭實)을 시조로 하고 변벽(卞璧)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거창군의 세거 성씨. 밀양 변씨(密陽卞氏)는 중국에서 귀화한 성씨로, 당 현종 때의 예부 상서였던 변원(卞源)의 후손이다. 현 초계 변씨(草溪卞氏)에서 갈라져 나왔는데, 고려 때 국자진사가 되고 밀양에서 대대로 살아 온 변고적(卞高迪)부터 갈라졌다. 분관하였으나 초계 변씨와 대종회를 같이하고...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에 보존되어 있는 조선 초의 문신 춘당 변중량과 아우 춘정 변계량의 실기 목판. 춘당 문집 책판 및 춘정집 책판은 조선 초기의 문신 춘당(春堂) 변중량(卞仲良)[?~1398]과 아우 춘정(春亭) 변계량(卞季良)[1369~1430]의 실기 목판 117매로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사병리 병산 마을 밀양 변씨 장판각에 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