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2년 거창 농민 봉기를 주도했던 유생 이승모(李承模)와 이승진(李承震)을 기리는 사당. 이승모와 이승진은 1862년(철종 13) 거창에서 일어난 농민 봉기를 주도했던 유생들이었다. 거창 농민 봉기가 된 후 이승모는 통문을 지은 우두머리라는 죄목으로 투옥되었다가 사망하였다. 후에 손자 이우형은 할아버지의 원통함을 밝히고 위로하고자 1932년 사당을 세워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