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에 경상남도 거창에 거주한 연안이씨 쌍청당파 후대 이명원에서 8대에 걸친 연안이씨 가문의 호구 단자 및 준호구. 호구 단자(戶口 單子)는 호적 작성을 위해 집주인이 자기 집[戶]의 인적 사항을 기록하여 관청에 제출하던 문서이다. 삼국 시대 이전의 호적 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으나, 고려 시대 이후로는 3년에 1번씩 호주(戶主)가 정해진 형식대로 작성하여 제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