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
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는 법정면. 경상남도 거창군에 속하는 1개 읍 11개 면 중 동북부에 위치한 면이다. 가북면(加北面)은 7개 법정리와 18개 행정리, 37개 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면 내에 37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개편 시 거창군 가동면 북쪽의 용산, 우혜, 중촌, 해평, 용암, 몽석, 박암 등 7개 리가 분리되어...
-
초기 철기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거창의 역사. 거창 지역에는 구석기 시대 이래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인간들이 살아왔다. 문헌 기록이 없어 고고학적 자료를 통하여 그들의 삶을 살펴보는 시기를 선사 시대라 한다.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가 이에 해당한다. 초기 철기 시대[혹은 원삼국 시대]가 되면 작은 나라라는 의미의 소국(小國)[읍락 국가, 혹은 부족 국...
-
고대 초기 국가 시대에 거창 지역에 존재했다고 하는 나라 이름. 고순시국(古淳是國)은 중국 진(晋)나라의 진수(陳壽)[233~297]가 편찬한 『삼국지(三國志)』 권30, 위서(魏書) 오환 선비 동이전(烏丸鮮卑東夷傳) 한조(韓條) 기사에 등장하는 국명(國名)이다. 국명의 앞에 ‘변진(弁辰)’을 관칭(冠稱)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순시국이 향후 가야의 한 나라로 발전함을...
-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산리(龍山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남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용산 마을, 율리 마을의 2개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용산리는 용산 마을의 지명에서 유래된 것으로 본다. 용산 마을은 가야산에서 마을 뒤까지 남서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용과 같은 형상이라 ‘용산’이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또한 옛날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