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에 있는 우주 과학 진흥 기관.

[개설]

거창 월성 우주 창의 과학관은 미래의 세계 우주를 향한 우주 적응 훈련 및 우주의 지식을 익히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체험 중심의 과학관이다.

[설립 목적]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과학 기술 문화 공간을 제공하며,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과학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변천]

거창 월성 우주 창의 과학관은 2014년 3월 22일에 개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거창 월성 우주 창의 과학관 1층은 우주 체험관으로 달의 중력과 비슷한 상황의 월면 걷기, 가변 중력 체험, 우주에서 몸무게 변화, 4D 영상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층 우주 창의관에서는 우주 걷기, 평형 감각 적용, 우주 비행의 원리 등에 관해 살펴 볼 수 있다. 3층 천체 관측실에는 천체 망원경과 태양 망원경이 있다. 특히 태양 망원경은 국내 최대 크기로 더욱 생생한 태양 활동 모습을 볼 수 있다.

과학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첫째, 낮에 볼 수 없었던 밤하늘 전체를 관측할 수 있는 토요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둘째, 무중력의 우주 공간에서 평형 감각을 키우기 위한 무한 회전 체험, 우주 비행사들이 느끼는 압력 체험 등 우주인이 되기 위한 다양한 훈련들에 관해 책이 아닌 몸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천문 동아리 활성화 프로그램이 있다. 2016년 천문 연합 동아리 정기 관측회를 6월 11일~12일 양일간 개최하였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 다른 학교와 교류·토의, 토론을 하면서 사회성을 기르고 천문 과학 지식도 넓힐 수 있었다.

거창 월성 우주 창의 과학관은 행사를 계기로 천문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과학관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거창 군민 천문 공개 관측회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시행하여 별과 별자리 해설 그리고 달, 행성 관측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황]

거창 월성 우주 창의 과학관은 지난 2011년 지방 과학 문화 시설 확충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14년 3월에 개관하였다. 이는 달과 별이 아름다운 월성 마을이 천체 관측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지닌 곳이기 때문이다.

[의의와 평가]

우주를 향한 열정, 도전,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우주의 신비와 과학 원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