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에 있었던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훈은 ‘명랑하고 슬기롭게’이고, ‘열린 마음으로 미래의 꿈과 이상을 스스로 펼쳐 가는 인간 육성’을 교육 목표로 했다.

[변천]

1971년 12월 27일에 마리 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72년 3월 4일에 개교하였다. 2010년 2월 8일에 특수 학급 신설을 인가받았다가 2013년 2월 28일 특수 학급이 폐지되었다. 마리 중학교는 1972년 개교 이래 1976년 12학급을 최대치로 기록한 후 점차 학생 및 학급 수가 감소하여 2016년 2월 제42회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위천 중학교와 함께 덕유 중학교에 통·폐합되었다. 마지막 졸업식인 2016년 2월 12일 제42회 졸업식을 통해 8명이 졸업하여 총 3,75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마리 중학교는 ‘열린 마음으로 미래의 꿈과 이상을 스스로 펼쳐 가는 인간 육성’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이를 위해 학생의 행복을 지켜주며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는 교직원 문화 형성과 깨끗하고 신뢰받는 학교 문화 정착, 자율적이며 도덕적이고 창의적인 학생 육성을 기하였다.

마리 중학교는 학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학생 개인별 맞춤형 도움 수업과 목표 관리제를 운영하였으며,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 클리닉’을 운영하였다. 그 밖에도 학력 향상을 위해 뒤처지는 학생 없는 학교를 위한 Together School 운영, 늘 함께하는 ‘마리 학당’ 공부방 운영, 맞춤 수업을 통한 실력 쑥쑥 키움반 운영, 사랑으로 맺어 주는 맞춤식 멘토링제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더불어 영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English Center실을 운영하였으며, 경남 도립 거창 대학 국제 협력원과 MOU를 체결하여 1대 1 전화 영어 프로그램도 운영하였다. 이 밖에도 영어 골든벨 퀴즈 대회와 영어 캠프 등을 통해 국제 사회 속에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이 밖에도 한 평 텃밭 및 꿈 사육장 운영을 통해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칭찬 스티커제, 꿈 실천 기록장 작성, 독서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마리 중학교는 2013년 경상남도 교육청 학력 향상 우수 학교에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였다.

[교가와 상징물]

1. 교목: 교목은 히말라야삼나무이다.

2. 교화: 교화는 개나리이다.

[현황]

통·폐합 되기 전 마지막 해인 2015년 3학급에 24명[남학생 15명, 여학생 9명]이 재학하였다. 이 중 1학년은 1학급에 7명[남학생 4명, 여학생 3명], 2학년은 1학급에 7명[남학생 5명, 여학생 2명], 3학년은 1학급에 10명[남학생 6명, 여학생 4명]이 재학하였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사 8명을 포함한 교원 9명과 행정실장 1명을 포함한 사무직 5명 등 총 14명이 근무하였다. 학교 부지 총면적은 15,939㎡로, 이 중 교사 대지 및 기타 면적이 11,059㎡, 체육장 면적이 4,88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