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석강리에 조성된 농공 단지.

[개설]

농업 유휴 인력을 흡수하여 농외 소득원 증대 및 농촌 경제의 활성화를 주요 목적으로 삼아,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총사업비 65억 2,300만 원을 투입하여 152,000㎡의 산업 단지를 조성하였다. 2014년 12월 현재 9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으며, 광주 대구 고속 도로 거창 가조 IC에서 약 0.8㎞ 지점에 있다.

[건립 경위]

1995년 12월 23에 경상남도로부터 농공 단지 지정 승인을 획득하였으며, 1997년 7월 31일 착공하여, 2000년 6월 14일에 준공되었다.

[변천]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석강리 1397번지에 「농어촌 소득원 개발 촉진법(1983년)」의 법적 근거를 두고 설립되었다.

[구성]

석강 농공 단지의 총면적은 152,000㎡로서 산업 시설 구역[127,000㎡]과 공공시설 구역[25,000㎡]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수[공단수]를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오·폐수는 가조 하수 처리장으로 유입 처리되고 있다. 전력은 수전 전압 12,000kva가 공급되고 있다.

[현황]

「농공 단지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 지침」에 따른 입주 자격을 갖춘 업체를 자격 요건으로 하고 있다. 식료품, 음료, 섬유 제품, 목재 및 나무 제품, 화학 물질 및 화학 제품, 1차 금속, 금속 가공, 전기 제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 장비, 전기 장비업을 입주 업종으로 규정하고 있다. 폐수 및 특정 유해 물질을 발생시키는 업체는 입주를 제한하고 있다. 2014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총 9개 업체에 404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액은 약 1,110억 원 정도이며 7,200만 불을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