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상준(金尙俊)은 1916년 12월 10일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용암리에서 태어났다. 1937년 7월 7일 일제가 루거우차오[蘆溝橋] 사건을 일으켜 중일전쟁이 확대되자, 1938년 조선혁명자연맹에서 한국의 열혈 청년들을 모두 규합한 뒤 한국청년전지공작대(韓國靑年戰地工作隊)를 편성하였다. 대장 나월환을 중심으로 한 한국청년전지...
개항기 김천 출신의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한경(漢卿)[또는 漢京], 호는 성석(醒石). 족보의 이름은 이필화(李弼和)이다. 아버지는 이상영(李象榮)으로, 2남 중 둘째로 태어났다. 16세에 아버지의 막내 동생 이상일의 양자로 들어갔고, 22세가 되던 1873년 벽진 이씨 이승렬의 딸과 혼인하고 7년 만에 외아들 이응수(李應洙)를 낳았다. 이건석(李建奭)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