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6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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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堤金氏 |
영어의미역 | Gimje Gim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교동월촌동 |
집필자 | 김병학 |
세거지 | 전라북도 김제시 교동월촌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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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시기/ 연도 | 1410년경 |
성씨시조 | 김천서 |
입향시조 | 김정걸 |
김천서를 시조로 하고, 김정걸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김제김씨(金堤金氏)의 시조는 김알지의 후손이자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인 김천서(金天瑞)로, 고려시대 문하시중평장사를 지냈다. 김천서가 김제에 정착하여 살면서 그의 후손들이 세거하기 시작하였다.
김천서의 7세손 김정걸(金正傑)은 태조 이성계(李成桂)를 도와 조선 개국에 공을 세우고 벼슬이 이조판서에 이르렀다. 1401년(태종 1) 공신 유습(柳濕) 등과 함께 동갑계를 조직할 때 김정걸이 한 살 아래여서 참여하지 못하자, 태종이 이를 아쉬워하며 김제군(金堤君)에 봉하였고, 이를 계기로 후손들이 김제를 본관으로 삼았다.
김제김씨는 현재 김제에 집성촌은 없고 전라북도에는 김제와 전주 일원, 진안군 백운면·성수면 일원, 전라남도에는 광양과 구례 등지에 세거하고 있다.
김제김씨의 시조묘가 김제시 요촌동 성황당에 있었는데 택지 개발로 금산면으로 옮겨졌고 현재는 비만 남아 있다. 김제시 금산면 쌍용리에는 김정걸 외 13명의 재각이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