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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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茂長邑城碑石群 |
영어음역 | Mujangeupseong Biseokgun |
영어의미역 | Memorial Monuments in Mujangeupseong Fortres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성내리 309-1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진돈 |
성격 | 비석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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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철비와 석비 |
건립시기/일시 | 조선시대 |
관련인물 | 이창익|최효용|정권영|이희하|이교인|심상학|유진오|이찬하|김상운 |
재질 | 화강암|철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성내리 309-1 |
소유자 | 고창군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성내리에 있는 조선 시대 비석군.
[개설]
무장읍성은 1417년(태종 17) 병마사 김저래가 여러 고을의 백성과 승려 등 주민 2만여 명을 동원, 흙과 돌을 섞어 축조하였다. 1991년 2월 21일 사적 제346호로 지정되었으며, 성의 남문인 진무루가 옛 정취를 자아내고, 성내에는 객사, 동헌 등 옛 건물이 그대로 남아 있다. 건물 주변에는 여러 가지 유구들이 산재해 있다. 특히 객사 서편 괴목나무 밑에는 비석들이 많이 산재하고 있어 이 지역의 역사성을 대변하고 있다.
[건립경위]
무장읍성 경내에 있는 16기의 비석은 원래 무장면 내에 산재하여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와 정비 작업을 마쳤다.
[위치]
무장읍성 비석군은 무장읍성의 진무루를 통과하여 직진하면 ‘무장객사 송사지관’이라고 써진 편액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서쪽 괴목나무 밑에 있다.
[형태]
무장객사 서쪽에 한 줄로 나열되어 있는데, 비석의 형태는 갓석이 있는 것이 있고, 조각이 되어 있는 것이 있으며, 상당한 수가 월석으로 되어 있다. 특히 철비가 왼쪽에 1기 있는데, 일제 강점기 때 공출을 당하지 않은 귀중한 것이다.
[금석문]
금석문의 제목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남쪽에 있는 고창의 유일한 철비로는 ‘전참봉 김영곤 선행불망비’가 있고, 그 옆으로 ‘행군수 이창익 청덕영세불망비’, ‘현감 최효용 청덕선정비’, ‘현감 정권영 영세불망비’, ‘군수 이희하 청덕애민선정비’, ‘현감 오섬 청덕선정비’, ‘어사 심상학 만세불망비’, ‘이교인 선정비’, ‘현감 이수현 청덕선정비’, ‘현감 임득렬 청백비’, ‘현감 유진오 영세불망비’, ‘행현감 이찬하 애민선정비’, ‘김상운 시혜불망비’가 있다.
[현황]
금석문의 현황을 보면 선행비 6기, 불망비 7기, 청백비 1기, 기공비 1기, 기타비 1기가 있다.
[의의와 평가]
무장현[현 무장면]은 장사와 무송현이 합하여 이루어진 지역이어서, 무장객사의 편액 이름을 무송(茂松)과 장사(長沙)에서 한 자씩 사용하여 ‘송사지관(松沙之館)’이라 하였다. 객사 앞에는 섬돌이 있으며, 바로 서쪽 편에 많은 금석이 있어 옛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여러 금석 중에서 불망비와 선정비가 대부분이지만, 그중 몇몇은 저수지 축조와 절목 사항을 적은 비석이 있어 앞으로 연구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