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8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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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嚴興三 |
영어음역 | Eom Heungsam |
이칭/별칭 | 공삼(公三),항영(恒永)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구암리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문병학 |
성격 | 정읍 농민 봉기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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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구암리 |
성별 | 남 |
생년 | 1860년 |
몰년 | 1899년 |
[정의]
개항기 고창 출신의 동학 농민 혁명군.
[개설]
본명은 항영(恒永)인데, 공삼(公三)이라고도 불렸다. 1860년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구암리에서 태어났다.
[활동사항]
엄흥삼은 일찍이 동학에 입교(入敎)하였다. 동학 농민 혁명에 참여했다가 살아남은 동학 교도들이 비밀리에 조직한 것이 영학당(英學黨)이었다. 이들은 결사 조직으로 탐학한 관리들을 몰아내는 데 앞장섰는데, 그것이 바로 1899년 4월에 일어난 정읍 농민 봉기이다. 엄흥삼은 당시 관리들의 수탈과 봉건 정부의 무능력 때문에 일어난 정읍 농민 봉기에 참여했다가 같은 해 5월 2일 고창 수성군에게 체포된 뒤 고창옥에서 죽음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