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1531 |
---|---|
한자 | 萬化里士美永思齊 |
영어음역 | Manhwa-ri Sami Yeongsaje |
영어의미역 | Religious Service of Sami Village, Manhwa-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만화리 사미마을 |
집필자 | 황금희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만화리 사미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만화리 사미마을 영사제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마을 동남쪽에 있는 당산나무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굿 놀이 방식의 제사이다. 사미마을은 마을 중앙에 샘물이 잘 나오는 곳이 있다고 하여 ‘샘동’이라고 부르다가 ‘사미(士美)마을’로 이름을 고쳤다. 한편 천씨(千氏) 문중의 제각에서 매년 양력 3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지내는 시제를 영사제(永思齊)라고 한다.
[신당/신체의 형태]
사미마을 동남쪽에 위치한 오래된 당산나무이다. 사미마을 경로당에서 서쪽으로 길을 따라 가다 보면 당산나무를 볼 수 있다.
[절차]
정월 대보름날 오전 10시경에 마을 회관 앞에서 줄을 꼬기 시작하여 점심 무렵에 남녀로 편을 갈라 줄다리기를 하고, 그 줄을 당산나무에 감아 놓는다. 이때 풍물 굿도 친다.
[현황]
2010년 현재 만화리 사미마을 영사제는 줄다리기를 중심으로 연행되는 굿 놀이 방식의 동제 형태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