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18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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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熙常妻申氏 |
영어음역 | Gim Huisang Cheo Sinssi |
영어의미역 | Lady Sin, Gim Huisang's Wife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지영 |
[정의]
고창 지역으로 출가한 열녀.
[가계]
장사에 살던 김희상(金熙常)의 아내이다.
[활동사항]
친정 어버이를 지성으로 모시고, 출가한 뒤에도 어버이를 사모해 마지않았다. 출가한 후 어머니가 병에 걸렸다는 말을 듣고 아이를 업고 친정으로 가서 밤낮으로 간호하였다. 어느 날 불이 나서 집이 타고 있었다. 그 집안에 어머니와 아이가 다 방안에 있었지만 신씨는 불속으로 뛰어들어 어머니를 업고, 아이는 버리고 나왔다. 그러나 어머니는 죽었고 신씨도 불에 타 따라 죽었다. 절명하기에 앞서 어머니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하늘을 부르짓고 통곡했다. 이 일이 알려지자 나라에서 정려(旌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