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의 대학생을 선발하여 경제적 지원과 면학의 편의를 위해 마련한 기숙 시설.

[개설]

고창 장학숙은 (재)고창군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기숙 시설이다. 고창군장학재단은 고창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서울과 전주에 장학숙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장학금 지원, 우수 대학 캠프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건립 경위]

고창군 출신의 수도권 소재 대학과 전라북도 내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장학의 일환으로 고창군에서 고창군장학재단을 통해 서울과 전주의 건물을 매입해 학숙 시설을 마련해 지원하는 시설이다. 서울장학숙은 2012년 2월 28일 처음 개관하였고 전주 장학숙은 2013년 9월 6일 처음 개관하였다.

[변천]

서울 장학숙은 2003년 3월 신축한 서울의 사당역에 소재한 오피스텔을 매입해 처음 조성하여 2012년 2월 28일 개관과 동시에 입사생을 처음 받았다. 전주 장학숙은 전북대 부근의 건물을 매입해 2013년 9월 6일 처음 개관했고, 2013년 2학기부터 입사생을 선정하여 받았다.

[구성]

고창 장학숙은 서울장학숙과 전주장학숙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장학숙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승방4길 21[남현동 602-36]에 위치한 6층 건물에 2인 1실 기준 30실,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건물이다. 6층을 모두 사용하고 있고, 1실당 15㎡의 면적에 2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각 호실마다 싱크대, 에어컨, 가스레인지, 침대, 책상, 옷장 등을 구비하고 있다.

전주장학숙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조경단로 76[금암동 1587-74]에 위치한 5층 건물에 2인 1실 기준 50실,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1층은 상업 시설로 사용하고 있고, 2층부터 5층을 학숙실과 사감실로 사용하고 있다. 1실당 20㎡의 공간이고, 각층마다 취사실, 프린터, 비상벨 등이 설치되어 있다.

[현황]

2020년 5월 31일 현재 서울장학숙 입사생은 49명[남 21명, 여 28명]이고, 전주장학숙 입사생은 58명[남 33명, 여 2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