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 교동에 있는 조선시대 천주교도 순교지. 충청감영이 있던 공주에서는 천주교 박해 때마다 각처에서 체포된 천주교도들이 와서 문초와 형벌을 받았다. 그중에서 끝까지 천주 신앙을 버리지 않은 순교자들 가운데 일부가 공주의 처형지에서 순교했는데, 그 순교지가 바로 황새바위이다. 공주 황새바위 천주교순교유적 성지 조성 사업이 시작된 것은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