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관심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성당. 구미시 고아읍 지역에는 가톨릭교회가 공소로 존재하다가 2003년 8월 29일 고아읍 중심지인 관심리에 고아성당이 설립되었으며, 초대 주임신부로 김성일(모세) 신부가 부임하였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에 평일 미사가 있으며,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특전이 있다. 일요일 오전...
-
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덕여(德汝), 호는 동곽(東郭). 문충공(文忠公) 학봉(鶴峰) 김성일(金誠一)의 8세손이며, 할아버지는 의성김씨 선산 입향조 김몽해(金夢海)이다. 김기찬은 1773년(영조 49) 진사가 되었으며, 1777년(정조 1) 문과에 급제하여 장릉별검·박사·직장·전적을 지냈다. 이후 종부시주부, 예조정랑, 경상도사, 정언, 지평을 거...
-
선산이 양반 고을은 양반 고을인 모양이다. 온전히 체신 지키면서 살아갈 마땅한 곳 없어 삶터 찾아 헤매던 안동 양반들이 선산 땅을 알아보고 영주지로 자리 잡았으니 말이다. 안동 양반들이 찾아든 양반 고을 선산 땅 한편에서는 공업단지를 만든다고 붙박이로 살던 양반마을 사람들을 통째로 쫓아내는 일도 있었으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역사적으로 타의에 의해 강제로 이사 간 사례들이야...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에 소재한 고전적자료전시관의 노진환(盧鎭桓)이 소장한 고전적. 선산 노진환 전적은 17세기 이후 조성된 전적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문집류로는 영남·기호 지역의 학자들의 문집을 합하여 3,000여 종 총 20,000여 책에 달한다. 그 외 잡저류로는 250여 종 1,600여 책이 있다. 고문서로는 13,000여 점이 있는데 이에는 교지, 호구단자, 소지,...
-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 거주한 토착 성씨. 구미 지역에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등에 나오는 토성(土姓)·내성(來姓)·사성(賜姓)·속성(續姓) 중 현재까지 남아 있는 성씨와 후대 어느 시점에서 수학(修學)·혼인 등으로 이주해온 성씨들이 있다. 어느 정도 족세를 유지하면서 세거해온 성씨로는 선산김씨·일선김씨·안강노씨·벽진이씨·인동장씨·해평길씨·해평윤씨·전주최씨·밀양박씨·진양...
-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국가와 향토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일어나 싸운 민병. 1592년 4월 13일 일본군이 부산진을 침략하면서 북상하자 구미 선산에서는 노경임(盧景任)을 대장으로 하는 선산향병(善山鄕兵)이 조직되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군이 들이닥치면서 곧 무너졌다. 그리고 해평 출신 부안현감 고한운(高澣雲)이 군졸과 흩어진 의사들을 모아 금오산성에서 진을 치고 일...
-
조선 전기 구미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영광. 자는 이회(而晦), 호는 반곡(盤谷). 아버지는 정몽응(丁夢鷹)이다. 정경달(丁景達)은 1570년(선조 3) 문과에 급제하였다. 1591년(선조 24) 선산부사로 도임하였다. 1592년(선조 25) 4월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관군과 군민을 독려하여 왜적 방어에 공을 세웠다. 4월 28일 상주가 함락되자 순변사(巡邊使) 이일(李鎰)은...
-
조선 후기 구미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본관은 초계. 자는 군필(君弼), 호는 삼송당(三松堂). 임진왜란 때에 학봉 김성일의 휘하에 종군하여 의병장 김준민(金俊民)을 도와 단계진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며, 망우당 곽재우의 휘하에 종군하여 화왕산성에서 싸워 승리를 거두었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원종공신(原從功臣)으로 강령현감에 특별히 제수되었다. 세 고을의 수령을 지낸 후 대구병마절도사...
-
조선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 자는 계승(季昇), 호는 인재(訒齋). 현감 최수지(崔水智)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좌찬성(左贊成) 최심(崔深)이고, 참판(參判) 최응룡(崔應龍)의 종손자이다. 1563년(명종 18) 해평에서 태어났다. 1588년(선조 21) 사마시에 합격했으며, 1606년(선조 39)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에 들어갔고 홍문관의 고관이 되었다. 임진왜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