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구미 출신의 열녀. 김춘심(金春心)은 김복재(金卜才)의 아내로 남편이 물에 빠져 죽자 따라서 물에 빠져 죽었다. 다음날 물에서 건져 보니 남편의 시체를 안고 죽어 있었다고 한다. 이후 열행(烈行)이 인정되어 열녀에 정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