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의 무신 문관도(文貫道)는 1583년(선조 16)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하양현감과 경주판관을 역임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아들 문희성(文希聖)·문희현(文希賢)·문희철(文希哲)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으며, 경상도순찰사로 재직하던 중 별세하였다. 묘소는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독용산(禿用山)에 있다. 사후 호조참찬에 추증되었다....
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경수(敬修), 호는 지헌(止軒). 아버지는 문관도(文貫道)이며, 동생은 문희현(文希賢)이다. 문희성(文希聖)은 1594년(선조 27)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1597년 정유재란 때 공을 세웠다. 이후 서생포첨사와 고령첨사를 거쳐 수원부사에 임명되었으나 사간원의 탄핵을 받고 관직에서 물러났다. 1614년(광해군 6) 역모를 꾀하였다는 오해...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남평(南平). 아버지는 문관도(文貫道)이며, 형은 문희성(文希聖)이다. 문희현(文希賢)은 1611년(광해군 3) 제주판관으로 있을 때 명나라·일본·유구(琉球) 사람들이 탄 상선이 제주도에 표류해오자 제주목사 이기빈(李箕賓)과 함께 선원을 모두 죽이고 화물을 탈취하였다. 이후 왜구의 배를 공략하여 침몰시켰다고 보고하였다가 왜적선이 아니었음이 밝혀져 경성(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