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인동도호부사를 역임한 무신. 유승서는 현재의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에 살았으며 후에 현재의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으로 이사했다. 무관으로서 1604년(선조 37) 12월 부산첨사가 되고 이듬해 초대 인동도호부사(仁同都護府使)로 제수되어 곽재우(郭再祐)가 축조했다는 천생산성(天生山城, 현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신장리 소재)의 조방장을 겸임하였으며 1607년(선조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