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인동현감을 역임한 무신. 오진영은 무과에 급제했으며 1850년(철종 1) 1월 29일 인동현감(仁同縣監)으로 부임하여 1851년(철종 2) 6월 이조에서 폄파(貶罷)하였다. 인동현감 재임 중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1852년(철종 3) 3월 인동현민이 현재의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동에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