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천면 소재지에서 북동쪽으로 약 6㎞ 떨어진 곳에 있다. 동쪽으로 군위군 효명면, 남쪽으로 묵어리와 접하고, 소하천인 굴현천과 역고천이 마을을 지난다. 동남쪽에 금정산이 있다. 비교적 산이 많고 농경지는 계단식이며 토지는 대체로 비옥하다. 신라시대 이전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전하며, 마을 앞산에 고려장의 흔적과 기와집 터가 많았던 것으로 미루...
-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묵어리에 위치한 산. 금정산은 묵어천의 근원지로서 외곡천이 출발하는 곳으로 삼산과 강산골, 웃머들과 아랫머들의 샘이 되고 있다 하여 금정산(錦井山)이라 하였다. 산의 북측은 금산리와 이어져 있어 금산(錦山)의 샘이라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해발고도 312m인 금정산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경사져 내려오는 조계산의 끝자락과 금산천에 의해 분리된 구릉성 산지이다. 금...
-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금산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남실에서 보면 서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 뒷산에 숯을 구웠던 굴이 있어 숯골이라 불렀다. 그 후 웅곡방(熊谷坊)을 장천면으로 개칭할 때 마을의 뒷산 이름을 따서 금화(錦華)라 부르기 시작했다. 신라시대 이전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마을 앞산에 고려장의 흔적과 기와집터가 많았던 것으로 미루어 고려시대에는 상당히 번창...
-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금산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숯골 북서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로 임진왜란 후에 생겼다. 박처사라는 사람이 마을 터가 좋다고 텃골로 불렀다고 한다. 텃골 남쪽에 있는 마을을 바깥마, 또는 항굼이라 부른다. 신라시대 이전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을 앞산에는 고려장의 흔적과 기와집터가 많았던 것으로 미루어 고려시대 때는 상당히 번창했던 마을로 보인다...
-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묵어리는 먹들, 웃머들, 삼산(三山), 강성동(綱城洞)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먹들은 마을 앞 논밭의 흙 빛깔이 검고 기름져 붙여진 이름이다. 묵들, 묵야(墨野), 묵평(墨坪), 머들로도 불린다. 머들은 말썽 없이 조용히 사는 순박한 사람들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웃머들은 머들 위쪽에 있는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상평이라고...
-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묵어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웃머들의 동쪽인 금정산(錦井山) 기슭에 있는 마을로서 1923년 이전에는 허천이라고 불렀으나, 지금은 삼산이라 부른다. 허천으로 불리었을 당시에는 현재의 마을 위치보다 서쪽에 위치하였는데 그 곳에 도둑이 많아 현재의 마을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경북마을지』에서 금정산, 유악산, 금오산 등 3개의 기슭에 있는 마을이어서 삼산이라 부...
-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림리는 상림, 감골(일명 관골), 동묏골, 못골, 배나뭇골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상림은 조선시대에 상림역이 있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의 산동면 백현리로 넘어가는 곰재와 장천면 금산리로 가는 길 왼쪽에 있는 굴바위 부근에 송림 울창하여 상림이라고도 하였다. 감골은 마을 전체가 감나무로 숲을 이루어 붙여진 이름으로, 음이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