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후기 문신이자 인동유씨 시조. 인동유씨(仁同兪氏)는 인동백(仁同伯)에 봉해진 유승단의 후손들이 인동에 세거함에 따라 후대에 유승단을 시조로 하고 세거지 인동을 관향으로 삼으면서 생겨났다. 본관은 인동(仁同). 초명은 유원순(兪元淳). 인동유씨는 유승단 이후 세계가 끊어졌으며, 고려조에서 예부시랑을 지낸 1세손 유승석을 중시조로 대를 잇고 있다. 유승석의 동생인 유성렬의 증손...
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낙동강 변에 형성된 마을이므로 임수동이라 하였다. 소가 누워 있는 혈(穴)이라 하여 우담동(牛譚洞)이라고도 한다. 조선 후기 인동군 읍내면(邑內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우담동을 통합하여 임수리라 하고 칠곡군 인동면에 편입하였다. 1978년 구미읍과 칠곡군 인동면이 구미시로 통합됨에 따라 구미시 임수동이 되었다. 진평동, 시...
경상북도 구미시 진평동·시미동·임수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진미동은 구미시 동쪽에 위치한 동으로, 1978년 2월 15일 구미시 승격과 더불어 진평동과 시미동을 합쳐 개설되었다. 진평동(眞坪洞)은 낙동강변 옥토(沃土)로 펼쳐진 들이 있어 진평(眞坪)이라 하였다는 설과, 신라 진평왕이 사냥을 나왔다가 머물렀다고 해서 왕의 이름을 따서 진평이라 했다는 설이 전하고 있다. 시미동(侍美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