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순천향대학교 운영 종합 병원.

[설립목적]

생명 그 하나만을 위해 하늘의 뜻에 순응하는 인술을 펴겠다는 환자사랑과 인간사랑의 순천향 정신을 바탕으로 구미 지역 주민과 구미공단 근로자의 보건향상을 위한 보건사업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변천]

1977년 11월 2일에 연면적 9,797.4㎡의 본관 건축 허가를 받았으며, 1979년 2월 1일 초대 병원장으로 김정완 박사가 취임하였다. 1979년 9월 18일 250병상의 의료기관 개설허가를 받았으며, 1979년 9월 26일 개원하였다. 1983년 5월 30일에는 순천향구미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1983년 10월 1일에는 제2대 병원장으로 서재주 교수가 취임하였다.

1984년 11월 22일 50병상을 증설하였으며, 1990년 2월 16일에는 건축 면적 2,275.4㎡의 신관을 증축하였다. 1992년 9월 21일에는 허가 병상 수를 150병상 증설하여 총 450병상이 되었으며, 1994년 12월 26일에는 종합건강진단센터를 개원하였다. 1997년 10월 28일에는 뇌사판정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2000년 5월 23일에는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었다.

2000년 10월 1일에는 768.9㎡의 장례예식장을 개관하였고, 2000년 12월 13일 모자진료센터인 향성관을 개관하였다. 2001년 11월 20일 순천향구미한의원을 개원하였으며, 2002년 1월 1일에는 국가보훈처로부터 국가유공자 위탁치료지정 요양기관에 선정되었다.

2002년 9월 5일에는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2004년 12월 31일에는 허가 병상 수가 95실 400병상으로 변경되었다. 2006년 12월 6일에는 무수혈센터를 개소하였으며, 2007년 6월 1일부터는 전자처방전달시스템(O.C.S)을 시행하였다. 2007년 12월 1일에는 제16대 병원장으로 오천환 교수가 부임하였으며, 2008년 10월 30일에는 학교법인 동은학원으로 전환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순천향대학교와 순천향중앙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인 서울병원, 부천병원, 천안병원 등과 연결된 우수한 의료 인력의 순환근무체계와 연구 활동 등으로 구미 지역에서 종합병원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의료장비와 시설 등을 첨단화하여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활동사항]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지역민을 찾아가는 공개건강강좌, 모자건강교실, 당뇨교실 등의 각종 문화교실 등을 운영하여 효율적인 의료정보에 대한 욕구해결과 새로운 문화공간으로서 요일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다양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미 지역 주민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실직자 진료혜택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실명위기에 놓인 백내장 환자들에게 무료 시술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교육뿐 아니라 각종 후원사업과 지역의료인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현황]

현재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교수 70여 명이 전임 전문의사로 26개의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련병원으로써 50여 명의 전공의가 환자진료에 임하고 있다. 아울러 600여 명의 직원이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진료과는 가정의학과·병리과·산업의학과 ·소화기내과·신장내과·영상의학과·이비인후과·진단검사의학과·호흡기알레르기내과·내분비대사내과·비뇨기과·성형외과·신경과·심장내과·외과·정신과·치과·흉부외과·마취통증의학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신경외과·안과·응급의학과·정형외과·피부과·재활의학과 등이 있으며, 뇌신경센터·무수혈센터·소화기센터·심혈관센터·응급의료센터 등의 기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