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19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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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屯寺康熙-年銘幢竿支柱 |
영어의미역 | Dangganjiju with Era Name of Daedunsa Temple |
이칭/별칭 | 대둔사 당간지주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1090[산촌옥관로 691-7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희돈 |
성격 | 당간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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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1666년 |
관련인물 | 현종 |
높이 | 101㎝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1090[산촌옥관로 691-78] |
소유자 | 대둔사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대둔사에 있는 ‘강희5년명’이라고 새겨진 당간지주.
[개설]
당간지주는 당간(사찰에서 기도나 법회 등이 있을 때 당을 달아두는 기둥)을 지탱하기 위하여 세운 두 개의 받침대이다. 대체로 지주(支柱) 밑에 사각형의 대석(臺石)을 놓고 지주 사이에 원형 간대(竿臺)를 놓아 지주를 고정시킨다.
[건립경위]
대둔사 강희5년명 당간지주는 대둔사가 건립되면서 만들어졌다. 원래 대둔사는 대둔산(大芚山)에 속했던 청련암이었는데, 암자가 소실·폐사된 뒤에 지금의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로 옮겨 대둔사라 칭하였다고 전한다. 원래의 터는 석축지 높이 2~3m, 길이 50m가 남아 있고 현재는 경작지로 변했다. 『일선지(一善志)』에 ‘대둔사재대둔산북(大芚寺在大芚山北)’이라는 기록이 있다. 또한 이 기록에는 원래의 대둔사는 일찍이 폐사되었다고 기록하였다. 현재 경내에는 대웅전·명부전·응진전 등 법당이 유존하며 부도 1기 등 여러 석조물이 있다.
[위치]
대둔사 강희5년명 당간지주는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 복우산 동쪽 중턱에 있는 대둔사 경내에 위치한다.
[형태]
강희5년명 당간지주는 대둔사 건축 기단 우측 바로 밑에 있는데, 높이는 101㎝, 하부 한 변의 길이는 39㎝, 상면 27×29㎝, ‘강희5년명’의 자경은 대자(大字)는 10㎝, 소자(小字)는 5.5㎝이다.
[현황]
대둔사 강희5년명 당간지주는 현재 대둔사 대웅전 바로 밑에 있다. 소형 당간지주석의 북쪽 측면에 ‘강희5년병오(康熙五年丙午)’라고 음각하였다. ‘강(康)’자 위에 작은 글씨로 ‘대(大)’라 음기(陰記)하였고 ‘병(丙)’자 옆에 역시 작은 글씨로 ‘화(火)’라 음기하였는데, 이것은 원래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강희5년병오’는 조선시대 1666년(현종 7)에 해당한다. 따라서 당시에 당간을 세웠던 지주의 일석으로 대둔사 사적을 연구하는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