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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B020103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석대권

원호리선산김씨는 조선시대 문과(文科) 16명, 무과(武科) 14명, 생원진사과를 포함한 연방과(蓮榜科)에 65명, 음사(蔭仕) 등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다. 문집을 발간한 사람도 65명이 될 정도로 인물이 많이 난 곳이다. 후손들은 대대로 마을에 터 잡고 살기도 하고, 다른 지역으로 나가 살기도 한다.

현재 마을에서 가장 큰 종친회는 충신 김종무의 판서공파이다. 판서공은 입향조인 광좌공의 손자로 문간공의 아들이다. 판서공 김종무의 아들 욕담공이 4형제를 두어 첫째는 도개에 그 후손들이 많은 처사공파이며, 둘째는 원호리에서 가장 큰 종파를 형성한 원당공파이며, 셋째는 원당공파 다음으로 마을에 많이 살고 있는 약암공파이다. 넷째인 연당공파는 연당공이 구미시 형곡동으로 분가하여 살아 재실과 후손들이 형곡동에 많이 살고 있다.

판서공파의 종중회의는 매년 3월 31일 재실인 충렬재에서 지내고 있다. 종중회의의 주요 내용은 음력 4월에 있는 판서공의 향사와 상주 충렬사 배향, 판서공 청년회에서 주관하는 북천계 행사가 있으며, 음력 10월에 있는 판서공의 아들인 욕담공의 묘사가 주된 내용이다.

〈표〉종회임원 현황(2005년~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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