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활동한 화가. 1887년 개성 출신으로 1920년대 전라북도 군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화가이다. 호랑이 그림에 뛰어났고, 황종하, 황성하, 황경하, 황용하 등 형제 4명이 모두 그림에 뛰어나 ‘황씨 사형제’라고 불렸다. 1887년 12월 21일[음력] 벽암 황석일과 설성 김씨 사이에서 출생하였다. 호는 우석(又石), 인왕산인(仁王山人)이며, 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