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길
-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활동한 작가가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작품. 문학이란 상상의 힘을 빌려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또는 작품을 일컫는다. 군산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문학은 크게 고전 문학과 현대 문학의 범주에서 살펴볼 수 있다. 먼저 고전 문학의 경우 신라 시대의 문인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을 필두로, 고려 고종 때...
-
전라북도 군산에서 성장하거나 활동하는 작가가 인간의 사상과 정서를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작품. 전통적으로 군산은 소설가나 수필가보다 시인들이 많은 활동을 해온 지역이다. 1948년에 결성된 군산 문학인 협회를 시작으로 토요 동인회, 토문 동인회, 시명파 동인회, 70년대 시화회,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 석조 문학 동인회, 청사 초롱 문학 동인회, 군산...
-
1950년대 전라북도 군산에 거주한 젊은 문학인들이 결성했던 문학 예술 단체. 토요 동인회는 문학을 사랑하고 창작 활동을 즐겨하는 문인들이 창작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순수 문학에 대한 열정을 작품 속에 담아내기 위해 설립하였다. 1953년 초 군산에 거주하는 송기원, 정윤봉, 육구영, 고헌, 김영래, 강중희, 김순권, 원형갑 등이 모여 창립한 문학 단체이다. 당시 호남 고...
-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산하 군산 지역 지부. 한국문인협회 군산지부의 먼 뿌리는 군산 문학인 협회이다. 1948년 일간 신문 『군산 민보』를 중심으로 발족한 군산 문학인 협회의 주요 회원은 김호연, 이병권, 박희선, 권오동, 장윤철, 이병훈 등이었다. 김호연은 이들 모임의 중심이었다. 이러한 활동은 1950년대 토요 동인회로 이어졌다. 6·25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