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출신의 축구인 채금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축구 대회.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는 2013년까지 22회를 개최해오는 동안 운동장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던 선수들이 국가 대표급 선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눈에 띄는 선수로 PSV에인트호벤 소속으로 2011년 미국 프로 축구 리그 올스타전 MVP를 수상했던...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에 속한 법정리.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도암리는 조선 시대 임피군 북일면 지역의 “도암” 또는 “도암골”이라 불리는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도암” 또는 “도암골”이라는 옛 지명을 따서 “도암리”로 칭하게 되었다. “도암(挑岩)”이란 중국 진대(晋代) 도연명(陶淵明)의 도화원기(桃花源記)에 나오는 별천지 선경이란...
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근대적 의료 활동의 역사와 쌍천 이영춘. 우리나라 첫 서양식 의료 기관은 1885년(고종 22) 2월 29일 미국인 의료 선교사 호러스 뉴턴 앨런(Horace N. Allen)이 고종의 윤허를 받아 지금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재동에 개원한 광혜원(廣惠院: Widespread Relief House)으로 기록된다. ‘광혜’는 널리 은혜를 베푼다는 뜻이다...
전라북도 군산 지역 출신의 축구 선수. 채금석의 별명은 ‘오토바이’이다. 1904년 4월 9일 전라북도 군산시 구암동 260-1에서 태어났다. 코흘리개 시절 공차기를 밥보다 좋아했던 채금석의 축구 인생은 군산 영명 학교[현 군산 제일 고등학교] 축구부에 입단하면서 시작된다. 영명 중학교 선수 시절 전라북도 군산 지역 최초 체육 단체인 평화 축구단 선...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두 팀이 각각 11명씩 한 팀을 이루어 발과 머리 등 손과 팔을 제외한 신체를 사용해 공을 다루는 경기. 군산의 축구는 서양 선교사 전킨(W. M. Junkin)[전위렴]이 1902년 지금의 구암산에 설립한 영명 학교에서 시작되었다. 1902년 사랑방 교육으로 출발한 영명 학교는 1903년 소학교를 설립하고, 1909년 미국에서 의사 공...
일제 강점기 군산 지역에서 구성된 축구단. 평화축구단은 1920년 5월 조선인 선수로 구성된 군산 지역 최초의 체육 단체이다. 창단 구성원은 채금석, 현경남, 이서구, 김서봉, 안수정, 이순길 등이며 그해 8월 15일 이리[현 익산] 청년 구락부 주최로 이리[현 익산] 공립 보통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연합 축구 대전에 참가하였다. 1921년 3월에는 팀을 확대하여 청년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