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문반직과 무반직에 임용된 전라북도 군산 지역 출신 관인 및 과거 합격자. 고려와 조선의 관료들은 문반 관료와 무반 관료로 나뉜다. 조선 시대에는 문반 관료와 무반 관료를 선발하는 각각의 과거(科擧) 시험이 실시되었으나, 고려 시대에는 무반 관료를 선발하는 과거(科擧) 시험은 거의 실시되지 않았다. 과거(科擧)가 아닌 취재(取才)만 실시되었을 뿐이다...
조선 후기 군산[옛 임피현] 지역 출신의 문신. 채윤영은 임피에 세거한 목사공파 출신으로, 1835년(헌종 1)에 증광시 진사시 3등 16위[합격자 총 100명 중 46등]로 합격하였다. 채윤영의 자(字)는 석윤(錫允)이다. 평강 채씨 시조 채송년(蔡松年)의 21세손이고, 목사공 채지생(蔡智生)의 15세손이다. 임피에 세거한 평강 채씨는 채양생을 입향조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