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지역의 마을 사람들이 기(旗)를 가지고 행했던 민속놀이. 군산시 회현면 지역에는 기맞이를 하는 풍속이 있었다. 정월 15일부터 2월 사이 농한기 동안의 어느 하루를 잡아서 행하는 기맞이 놀이는 매년 행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 기를 이루는 마을이 있을 때마다 놀이를 한다. 큰 놀이였던 기맞이는 현재는 행하지 않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50여...
조선 시대 군산[옛 옥구현]에 세거한 두릉두씨 집성촌. 두릉두씨(杜陵杜氏) 집성촌의 기원은 15세기에 두승손(杜承孫)이 만경에서 옥구로 이주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두승손의 후손들은 회현면 금광리를 중심으로 집성촌을 이루며 거주하여 왔다. 두릉두씨(杜陵杜氏)의 집성촌이 형성된 금광리는 조선 시대 옥구현 장제면 지역인데, 조선 말기 군산부에 편입되었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