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7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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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瑞穗里遺物散布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산포지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서수리 |
집필자 | 곽장근 |
소재지 | 서수리 유물산포지 -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서수리 호산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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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서수리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 산포지.
[개설]
군산시 서수면 서수리 일대에 6개소의 유물산포지가 자리하고 있다. 2001년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기벽이 두꺼운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바닥의 직경이 넓고 몸통에 돌대가 돌려진 고려 시대의 토기 조각, 자기 조각, 기와 조각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아직까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그 성격을 파악할 수 없지만, 이들 유물과 관련된 생활 유적과 분묘 유적이 자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서수면 서수리 가자 마을 북쪽과 호산 마을 북쪽과 남쪽 구릉지에 위치한다. 그리고 독자개 마을 남쪽과 상용전 마을 북쪽, 신용전 마을 북쪽 구릉지에도 유물산포지가 있다.
[현황]
서수면 서수리 가자 마을 북쪽에 동서 방향으로 뻗은 구릉지에서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과 고려 시대 토기 조각, 분청사기 조각, 기와 조각이 수습되었다. 호산 마을 북쪽 구릉지에도 토기 조각, 자기 조각, 기와 조각이 흩어져 있다. 호산 마을 남쪽 구릉지에 자기 조각이 산재되어 시굴 조사가 이루어졌지만 유구가 발견되지 않았다. 독자개 마을 입구 구릉지에서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과 백자 조각이 수습되었다. 임피 중학교와 신용제 마을 사이 구릉지와 신용전 마을 북쪽 구릉지에도 토기 조각과 자기 조각이 산재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군산시 서수면에서 구릉지가 가장 발달한 곳이 서수면 일대이다. 이 일대는 비교적 완만한 지형을 이루고 있는 구릉지가 넓게 펼쳐져 있는데, 구릉지는 대부분 민묘 구역으로 조성되거나 농경지로 개간되었다. 지표 조사에서 토기 조각, 자기 조각, 기와 조각 등의 유물이 수습되어, 이들 유물과 관련된 백제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생활 유적과 분묘 유적이 자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호산 마을 주변 구릉지에 마한의 지배층 무덤으로 추정되는 말무덤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마한부터 줄곧 거점 지역을 이룬 것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