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1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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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炳星 |
이칭/별칭 | 춘방(春芳),제강(齊岡)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두헌 |
출생 시기/일시 | 1859년 - 고병성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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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년 시기/일시 | 1920년 - 고병성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1931년 - 고병성 효행비 건립 |
묘소|단소 | 고병성 묘소 -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월하리 |
성격 | 효자 |
성별 | 남 |
본관 | 제주 |
[정의]
일제 강점기 군산 지역 출신의 효자.
[개설]
고병성(高炳星)은 조선 말기로부터 일제 강점기 초기 사이의 시기에 군산에 살았던 효자로서, 제주 고씨 문충공파 사직공파 출신이다.
고병성은 어린 나이에 어머니의 상을 당하자 정성을 다하여 상을 치렀고, 아버지를 정성껏 봉양하였는데, 고병성의 처(妻) 두릉 두씨 역시 봉제사(奉祭祀)와 접빈객(接賓客)을 성심껏 하였다. 고병성과 고병성의 처 두릉 두씨 부부의 효행이 널리 알려지자, 1931년에 지역 유림들이 효행비를 건립하였다.
[가계]
고병성의 본관은 제주이고, 제주 고씨 옥구 입향조 고돈겸(高惇謙)의 25세손이며, 문충공 고경(高慶)의 21세손이고, 사직공 고인충(高仁忠)의 17세손이다. 1840년(헌종 6) 식년시 진사시에 합격한 고득의(高得義)의 증손자이고, 종사랑(從仕郞) 중학교관(中學敎官)을 지낸 고광룡(高光龍)의 손자이며, 증직으로 비서감승(秘書監丞)을 받은 고억만(高億萬)의 아들이다. 친아버지는 만권(萬權)으로 백부의 계자(繼子)가 되었다. 외할아버지는 김기두(金箕斗)[본관 광산]이고, 장인은 두삼만(杜三萬)[본관 두릉]이다.
[활동 사항]
고병성의 자(字)는 춘방(春芳)이고, 호(號)는 제강(齊岡)이다. 1859년(철종 10)에 태어나 1920년에 사망하였다. 1903년(광무 7)에 서경 풍경궁 참서관서 주임관(西京豊慶宮參書官敍奏任官)에 임명되었고, 이해 여름에 통정대부(通政大夫)로, 이듬 해에는 가선대부(嘉善大夫)로 각각 승품(陞品)되었다. 나이 15세에 어머니의 상을 당하자 정성을 다하여 상을 치렀고, 홀로 계신 아버지에게 맛있는 음식을 드리는 등 아버지를 봉양하는데 정성을 다하였다.
[묘소]
고병성의 묘는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술산 초등학교 주변에 있었으나, 1990년에 군산시 임피면 월하리로 이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