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내흥동에 있는 전주기상지청 소속 기상 관측 기관.

[개설]

군산지역기상서비스센터는 전주기상지청 소속의 기상 관측 기관으로서 군산시 내흥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서해안 지방의 기상 예보와 특보 등 다양한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설립 목적]

기상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북 서해안 지방의 기상 예보와 특보 등 다양한 기상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군산지역기상서비스센터는 1967년 8월 군산시 금동에서 중앙 관상대 군산 측후소로 창설되었고, 1968년 1월부터 정규 관측을 개시하였다. 1992년 3월 광주 지방 기상청 군산 기상대로 개칭되었고 2003년 12월 현재의 내흥동 청사로 이전하였다.2015년 7월 조직개편으로 전주기상지청 산하 군산지역기상서비스센터로 소속과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15년 7월 군산지역기상서비스센터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 전주기상지청 기후서비스과 소속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 방재기상업무 및 기후 서비스 지원은 물론, 지역 주민이 더욱 적극적으로 기상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과거의 기상자료에 대한 증명발급과 자료제공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기상관서 개방을 통하여 시설견학 및 기상과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군산지역기상서비스센터의 관측 장소는 위도 36°00′08.361″, 경도 126°45′48.479″의 위치로 해발 고도는 27m, 넓이는 4700㎡이다. 관측 장소 서쪽에 인접한 바다는 간만의 차가 심하며,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로운 곳이나 해풍의 영향을 주로 많이 받는 지역으로 해양성 기후와 내륙의 기후가 교차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관측 장비로는 종관 기상 관측 장비[ASOS], 9대의 자동 기상 관측 장비[AWS], 해양 기상 관측 장비[십이동파]와 황사 관측 장비[PM10, 라이다, 입자 계수기], 고층 기상 관측 장비[수직 측풍 장비, 라디오 미터]를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최근 각종 기상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그 규모도 점차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기상청은 기상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국가 기관이다. 특히, 군산지역기상서비스센터는 전라북도 서해안 지방의 기상 예보와 특보 등 다양한 기상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