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18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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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西海放送局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종안 |
설립 시기/일시 | 1969년 - 서해방송국 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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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시기/일시 | 1980년 - 서해방송국 해체 |
최초 설립지 | 서해방송국 - 전라북도 군산시 죽성동 442번지 |
성격 | 방송국 |
설립자 | 장경순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었던 민간 방송국.
[개설]
서해 방송[SBS]은 군산에 최초로 설립된 민간 방송국이다.1968년 6월 라디오 설립 허가를 신청, 그해 12월 24일 허가를 취득했으며 호출 부호 HLAS, 주파수 680㎑, 출력 10㎾의 중파 방송[AM]이었다. 송신소 위치가 가청 구역 확보 여건이 좋아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충청남도와 충청북도,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도 들을 수 있었다.
[설립 목적]
정부가 1969년 서해 방송을 허가한 이유는 서해안에 범람하는 공산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었다.
[변천]
서해 방송은 1969년 10월 2일 개국했으며 1980년 11월 30일 밤 12시 종파를 끝으로 12월 1일부터 KBS에 흡수, ‘KBS 군산 방송국’으로 개편되었다. KBS 군산 방송국은 이후 다시 KBS 전주 방송 총국으로 흡수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해방송국의 실질적인 사주는 김제 출신 장경순이었다. 자금을 출자한 김진남이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초대 사장은 광주 체신청장을 역임한 진기홍이었다. 군산에 라디오 방송국이 설립되면서 미디어의 특성인 지역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활기를 띠었다.
[현황]
서울 동양 방송[TBC] 가맹국으로 보도 부분에 역점을 두고 ‘AS 여론함’, ‘파도를 헤치며’ 등 어업지도 방송으로 어민들의 친근한 벗이 되었던 서해 방송은 1980년 11월 29일 아침 8시 30분 특집 ‘뉴스 타워’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고별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