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과 관련한 용마 이야기. 김덕령은 무등산의 문(門)바위에서 용력을 기르고 술법을 익혔다. 김덕령은 문바위에서 활을 쏜 뒤에 용마(龍馬)를 타고 달려가기를 반복했는데, 이는 용마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다. 김덕령은 섣부른 판단으로 용마를 죽이고 말았다....
조선 후기 문신 임상덕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의 지공너덜을 노래한 한시. 「서석산 지공력(瑞石山 指空礫)」을 지은 임상덕(林象德)[1683~1719]의 자는 윤보(潤甫)·이호(彛好), 호는 노촌(老村),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명재(明齋) 윤증(尹拯)에게 수학하였다. 1705년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한 후 문학(文學), 진산군수(珍山郡守), 능주현감(綾州縣監), 대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