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또는 광주광역시를 상징하는 무등산 등을 소재로 창작한 대중가요. 1900년대 우리나라 대중문화는 중앙에 집중되어 있지만, 인간의 귀소본능은 고향을 꿈꾸게 하고 돌아보게 한다. 그래서 가끔 지역을 언급하며 창작한 노래들, 지역과 관련하여 추억을 돌이키는 노래들, 예를 들어 「목포의 눈물」,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같은 노래들이 인기를 끌게 된다. 전라도 광주를 소재로 한...
-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 있는 음악인과 문학인, 언론인, 사업가 등이 모여 광주의 정서를 표현해보자는 의지로 1985년에 조직한 문화공동체. 꼬두메는 1985년 5월, 배경희(한보리), 김순곤, 배창희, 장현우, 여균수 등이 중심이 되어 모임이 시작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교수, 언론인, 화가, 연극인, 문학인 등이 함께 하게 되었고 시와 노래가 만나는 '시 하나 노래 하나,' '열...
-
별밤가족은 광주 MBC '별이 빛나는 밤에'가 진행되는 동안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던 통기타 가수들의 모임을 말한다,. 1972년 광주 MBC는 심야에 DJ 소수옥이 진행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별밤)'를 시작하면서 지역의 통기타 가수들을 초청하여 음악에 관한 대화를 나누거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마련하면서 별밤가족이 형성되었다. 별밤가족의 다수는 대학가요제와 같은 각종 대회 출전자...
-
광주광역시에 있는 '시 하나 노래 하나'에서 주관한 시노래, 시낭송, 문학 토크, 영상시, 사진, 애니메이션 등의 복합 공연. 시를 노래하는 달팽이들의 포엠 콘서트는 1999년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각 분야의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열린 문화 공동체’ 행사이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시 하나 노래 하나'는 시를 노래와 영상, 그림, 사진, 연극, 무용 등으로 재창작해 발표하는 전문...
-
1977년에 시작된 MBC대학가요제에 출전하여 수상한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의 가수들. 1977년부터 MBC 문화방송에서는 대학가요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MBC대학가요제는 대학가에서 ‘건전한 가요 부르기’의 일환으로 생겨나던 대학 노래 동아리의 생성과 그 시기를 같이 한다. 특히, 대회의 목적과 성격에 맞게 창작한 노래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였으므로 가요계에 신선한 콘텐츠와 새로...
-
광주광역시에서 예전부터 현대까지 행해지는 모든 장르의 음악. 광주광역시는 예향으로서의 자부심이 있다. 호남은 판소리의 발생지이고 예로부터 넓은 평야가 있는 지역으로서 농경문화 속의 민속악, 민요의 발달도 상당하다. 광주가 1896년 전남도청 소재지로 결정되고 근대 도시로 급성장하게 되면서 문화 활동도 집중되기 시작하였다. 조선 궁내부 협률사의 해체로 하향한 국악인들과 호남에 넓게...
-
광주광역시에 있었던 크로스오버 음악 단체. 2002년,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음악인들이 21세기에 걸맞는 음악공연을 주도할 수 있는 연주단체 구성을 목표로 모여 단체 이름을 허브로 명명하였다. 서양고전음악이라는 기존의 한계에 갇힌 음악연주 대신 장르와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 그리고 앙상블 뿐만 아니라 연주인의 기량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는 솔로 무대를 포함하여 앙상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