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문신인 김인후가 쓴 누정 연작 제영인 「면앙정삼십영」 중 한 수로, 무등산을 대상으로 쓴 한시. 「서석청람(瑞石晴嵐)」은 조선 전기 문신인 김인후(金麟厚)[1510~1560]가 송순(宋純)의 면앙정(俛仰亭)을 대상으로 쓴 누정 연작 제영인 「면앙정삼십영(俛仰亭三十詠)」 중 8번째 수이다. 면앙정은 전라남도 담양군 봉산면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인 송순이 건립한 누정으로,...
조선 전기 문신인 김인후가 소쇄원 원림 안의 경물을 대상으로 쓴 누정 연작 제영. 「소쇄원사십팔영(瀟灑園四十八詠)」의 배경이 되는 소쇄원(瀟灑園)은 양산보(梁山甫)[1503~1557]가 지은 별서 원림이다. 양산보는 기묘사화로 스승인 조광조가 사망하자 벼슬을 등지고 고향인 전라남도 담양으로 낙향하였다. 이후 소쇄원을 짓고 김인후(金麟厚)[1510~1560] 등 동시대 문인들과 교유...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인. 정즐(鄭騭)[?~?]의 본관은 서산(瑞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이득(鄭以得), 할아버지는 정형(鄭珩)이다. 아버지는 교리(校理) 정희렴(鄭希廉), 어머니는 김응두(金應斗)의 딸 김씨이다. 사위는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손자 기정헌(奇廷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