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유학자이자 시인인 김병연의 문학적 성취를 기리는 비. 김병연(金炳淵)[1807~1863]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김삿갓 혹은 김립(金笠)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풍자시와 방랑벽으로 유명하였다. 김병연은 말년에 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무등산 남록의 적벽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였으며 그곳에서 사망하였다....
전라도 광산 출신 근대 학자 김영태의 시문집. 김영태(金永台)[19세기 후반~20세기 전반]의 호는 춘강(春岡)이며, 광산 사람이다. 아들 김종수(金鍾洙)가 쓴 발에 “김영태의 나이가 연로해도 기력이 강녕하고 정신이 다하지 않아 매일 동산에서 소요하며 손님이 오면 대작하고 시를 읊었다”라고 되어 있다. 김영태의 나이는 1965년을 기준하여 90세로 추정된다. 생전에 문집이 간행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