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사호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가학정(駕鶴亭)은 죽산박씨 중시조인 죽림(竹林) 박경(朴璟)이 임진왜란 후 용진산에 세운 정자이다. 1935년에는 박경의 후손 박동춘이 가학정을 재건하였는데, 당시에는 가학정 중건에 관한 사연과 시기를 짐작할 수 있는 염제(念齋) 송태회(宋泰會)[1872~1941]의 대서현판과 박동춘(朴東春)의 시, 노탄(老灘) 송규헌(宋奎憲)의...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호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청송심씨 재실. 경모재는 김해부사를 지낸 청송심씨 삼암 심광헌(沈光憲)[1541~1592]의 재실이다. 심광헌은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주부를 역임한 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순신 막하에 들어가 옥포전에서 적선 30척을 격파한 후 다월포로 가서 전라도사 최철견과 힘을 합쳐 방어진을 구축하였으며, 노량전에 참전하여 사천까지 왜적을 추격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흑석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의이씨 재각. 경장각은 조선 인조 대 문신인 이신의(李愼儀)[1551~1627]를 배양하는 곳이다. 이신의의 본관은 전의이며 자는 경칙이고 호는 석탄(石灘)이다. 1566년(명종 21)부터 민순의 문하에서 학업을 받아 문장을 배웠으며, 도학과 절의 문장을 모두 갖춘 학자로 『석탄집』을 남겼다. 정묘호란 때 왕을 대동하여 강화도로 가던 중...
-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문화재로 지정된 고도서 및 광주 지역 관련 고문서의 현황. 고문서는 일정한 목적을 표현하기 위하여 전달한 글과 도장, 수결(手決)이 있는 것을 말한다. 고문서는 발급자와 수취자, 작성 목적에 따라 공문서와 사문서, 외교문서 등으로 나뉘며, 일반적으로 1910년까지의 자료를 말한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성리학자인 기대승의 시문집.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자는 명언(明彦)이고, 호는 고봉(高峯)·존재(存齋), 본관은 행주(幸州)이다. 1527년(중종 22)에 전라도 광주 소고룡리(召古龍里) 송현동(松峴洞)[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서 부친 물재(勿齋) 기진(奇進)과 모친 진주강씨(晉州姜氏) 사이에서 5남 1녀 가운데 차남으로 태...
-
조선 전·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헌부감찰, 승문원정자, 군기시판관 등을 지낸 문신이자 임진왜란 때 활약한 의병장. 고성후(高成厚)[1549~1602]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여관(汝寬), 호는 죽촌(竹村)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형조좌랑(刑曹佐郞)을 지낸 고운(高雲), 할아버지는 고중영(高仲英)이며, 아버지는 통훈대부(通訓大夫) 고경조(高敬祖)이다....
-
조선 전·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예조좌랑, 병조정랑 등을 역임한 문신. 고용후(高用厚)[1577~1648]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선행(善行), 호는 청사(晴沙)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형조좌랑 등을 지낸 고운(高雲), 할아버지는 고자검(高自儉)이며,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고경명(高敬命)이고, 어머니는 김백균(金百鈞)의 딸 울산김씨(蔚山金氏)이다. 고용후의 첫 번째...
-
광주광역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조선 후기 인조 때의 공신 정충신의 비범한 어린 시절에 관한 이야기. 조선 후기 인조(仁祖)[재위 1623~1649] 때의 공신인 정충신(鄭忠信)[1576~1636]의 어린 시절의 비범함을 알 수 있는 세 가지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들은 당시 광주목사이던 권율 장군과 관련되어 있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부제학, 이조참의, 대사간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성리학자.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본관은 행주(幸州)이며, 자는 명언(明彦), 호는 고봉(高峰)·존재(存齋), 시호는 문헌(文憲)이다. 아버지는 물재(勿齋) 기진(奇進)이고, 어머니는 진주강씨(晉州姜氏)이다. 부인은 이임(李任)의 딸 함평이씨(咸平李氏)이며, 기대승은 이씨와의 사이에 3남...
-
1589년 정여립의 모반으로 전라도 광주를 포함한 동인의 사림들이 다수 화를 당한 사건. 기축옥사는 1589년(선조 22) 정여립(鄭汝立)[1546~1589]의 모반으로 사림세력이 화를 당한 사건으로, 약 3년 동안 1,000여 명에 이르는 동인의 사림들이 처형당하였다....
-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기효증(奇孝曾)[1550~1616]의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백로(伯魯), 호는 함재(涵齋)이다. 판서(判書) 기건(奇虔)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문헌공(文憲公) 기대승(奇大升)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동부승지, 대사헌, 예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 김계휘(金繼輝)[1526~1582]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중회(重晦), 호는 황강(黃崗)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좌의정을 지낸 김국광(金國光), 아버지는 지례현감(知禮縣監) 김호(金鎬)이고, 어머니는 이광원(李光元)의 딸 정부인(貞夫人) 전의이씨(全義李氏)이다. 부인은 평산신씨(平山申氏)이고, 아...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김덕령(金德齡)[1567~1596]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경수(景樹), 시호는 충장(忠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후(金珝), 할아버지는 김극효(金克孝)이다. 아버지는 습독(習讀) 김붕변(金鵬變), 어머니는 직장(直長) 반계종(潘繼宗)의 딸 남평반씨(南平潘氏)이다. 형은 김덕홍(金德弘)이며, 동생은 김덕보(金德普)이다. 부인은 첨정(僉正...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김전(金壂)[?~?]의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자승(子昇)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감(金瑊), 할아버지는 병절교위(秉節校尉) 김홍익(金弘翼)이다. 아버지는 서하당(棲霞堂) 김성원(金成遠), 어머니는 유사(柳泗)[1423~1471]의 딸 서산유씨(瑞山柳氏)이다. 부인은 부호군(副護軍) 안담수(安聃壽)의 딸 창평안씨(昌平安氏)이다....
-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 활동을 한 김덕령의 시문집. 『김충장공유사(金忠壯公遺事)』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크게 활약한 김덕령(金德齡)[1568~1596]의 시문과 각종 관련 자료를 엮은 시문집이다. 문집에는 김덕령이 남긴 문학 작품 외에 형 김덕홍(金德弘)과 아우 김덕보(金德普)의 유적과 시문도 함께 실려 있다. 또한, 후대인들이 김덕령에 관해 쓴 다양한 유...
-
조선 전기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출생한 문인 박종정의 시문집. 『난계실기(蘭溪實記)』는 16세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태어나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활약한 문인 박종정의 행적과 시문을 엮어 만든 문집이다....
-
고려 전기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자리한 탐진최씨 문중이 세운 서원. 무양서원은 1927년 탐진최씨 문중이 전국 유림들의 호응을 얻어 고려 인종대 인물인 최사전(崔思全)[1067~1139]을 주벽으로 최사전의 후손인 금남(錦南) 최부(崔溥)[1454~1504]와 손암(孫菴) 최윤덕(崔允德), 문절공 유희춘(柳希春)[1513~1577], 충렬공 나덕현(羅德憲)[1573~1640]을 배향...
-
임진왜란 때 활약한 광주 출신의 충신. 임진왜란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획기적인 사건 가운데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이 사건은 1592년(선조 25)에서 1598년까지 2차에 걸쳐서 우리나라에 침입한 일본과의 싸움을 말한다. 일본이 1차로 침입한 해가 임진년(1592)이므로 ‘임진왜란’이라 하며, 2차 침입은 정유년(1598)에 일어났기 때문에 ‘정유재란’이라 일컫는데, 보통 이 두 차...
-
광주광역시에서 공공 문화를 누리고 발달시키는 데 필요한 공간 및 시설. 광주광역시 관내 문화 시설을 복합 문화 공간, 박물관[미술관·도서관 포함], 5.18민주화운동 관련 시설, 기타 시설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박개(朴漑)[1511~1586]의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대균(大均), 호는 연파(煙波)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소(朴蘇)이고, 할아버지는 박지흥(朴智興)이다. 아버지는 박우(朴祐)이고, 어머니는 생원 김효정(金孝禎)의 딸 당악김씨(棠岳金氏)이며 동생은 박순(朴淳)이다. 부인은 죽산박씨(竹山朴氏)이며, 측실(側室)에게서 5남을 낳았는데 박응령...
-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활동한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박경(朴璟)[1559~?]의 본관은 죽산(竹山), 호는 죽림(竹林)이며, 아버지는 예빈시정(禮賓寺正)을 지낸 박응현(朴應鉉)이다.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동했던 박종(朴琮)과 형제이다....
-
조선 전기 광주·전라남도 지역 출신으로 좌의정, 우의정, 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박순(朴淳)[1523~1589]의 본관은 충주(忠州)이며, 자는 화숙(和叔), 호는 사암(思菴)·청하자(靑霞子),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소(朴蘇), 할아버지는 박지흥(朴智興), 아버지는 성균관대사성(成均館大司成)과 전주부윤(全州府尹)을 지낸 박우(朴祐), 어머니는 김효정(金孝禎)의...
-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박희수(朴希壽)[1540~1599]의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덕로(德老), 호는 회헌(悔軒)이다. 할아버지는 문간공(文簡公) 눌재(訥齋) 박상(朴祥)이며, 아버지는 부사(府使) 박민제(朴敏齊)이다. 박희수는 박민제의 동생 진사(進士) 박민중(朴敏中)의 양자가 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사우. 병천사(秉天祠)는 1924년 광주의 부호였던 붕남(鵬南) 지응현(池應鉉)과 광주 유지들이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설움을 극복하고 애국정신을 선양하려는 취지에서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의재(毅齋) 지용기(池湧奇), 금남(錦南) 정충신(鄭忠信), 철산(鐵山) 지여해(池汝海), 표곡(豹谷) 지계최(池繼崔)를 제향하기 위하여 1924년...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유학자이자 문신인 박순(朴淳)[1523~1589]의 시문집. 『사암집(思庵集)』은 16세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성장한 박순의 시문을 엮어 만든 유고 문집으로, 본집 4권과 부록 3권 등 총 7권 3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에서 조선 전기 문신인 이순인이 고경명이 읊은 시에 차운하여 쓴 한시. 「서석산(瑞石山)」을 지은 이순인(李純仁)[1533~1592]의 본관은 전의(全義)[현 충청남도 연기군], 자는 백생(伯生)·백옥(伯玉), 호는 고담(孤潭)이다. 1533년 아버지 현령 이홍(李弘)과 어머니 죽산박씨(竹山朴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황(李滉)·조식(曺植)의 문인으로...
-
광주광역시 서구 세하동 동하마을에 있는 한산정씨 세거지. 일제강점기인 1935년 조선총독부가 발행한 『조선의 취락』[795쪽]에 보면 광주 집성촌의 한 동네로 서창면 세하리가 나온다. 이 항목을 보면 가구수 69집 가운데 30집이 흥성장씨라고 현황을 밝히고 있다. 연혁편에서 40여 년 전에는 설(薛)씨들이 살았으나, 그 후에 한산정씨들이 많이 옮겨 살다가 선조 때 이르러 장(張)씨...
-
광주광역시 전역에 전승되고 있는 임진왜란 당시 활양한 장군 김덕령과 관련된 전설. 김덕령은 광주 출신으로 임진왜란때 활약하였다. 광주에서는 김덕령과 관련된 다양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김덕령 전설의 유형은 출생담, 비범담, 활약담, 사망담 등으로 전승되고 있다....
-
광주광역시 국립광주박물관에 소장된 1605년 선조가 무장 신여량에게 발급한 밀부유서. 「신여량 밀부유서」는 1605년 12월 19일 선조가 부산첨사에 재임 중인 신여량에게 행전라우도수군절도사(行全羅右道水軍節度使)로 부임하는 신여량(申汝樑)에게 사명훈유교서(使命訓諭敎書)와 함께 내린 밀부유서(密符諭書)이다....
-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국립광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무장 신여량의 상가교서(賞加敎書). 상가교서는 공이 있는 관원을 포상하거나 품계를 올려 줄 때 발급하는 문서로, 「신여량 상가교서」는 경상우도 수군우후 신여량(申汝樑)[1564~1606]이 임진왜란 당시 선조를 의주까지 보필하였으며, 권율을 따라 행주산성 전투에 참가하여 공을 세웠고, 정유재란 때에는 이순신의 휘하에서 활약하던 중...
-
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양산숙(梁山璹)[1561~1593]의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회원(會元)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양이하(梁以河)이며, 할아버지는 양팽손(梁彭孫)이다. 아버지는 대사성 양응정(梁應鼎)이고, 어머니는 판관(判官) 박중윤(朴仲允)의 딸 죽산박씨(竹山朴氏)이고, 형은 양산룡(梁山龍)이며, 부인은 교수(敎授) 이의정(李義貞)의 딸 광산이씨(光山李氏)이다...
-
16세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성리학자인 기대승이 사단칠정(四端七情) 및 이기(理氣)에 대해 이황과 왕복한 편지글을 모아 놓은 서간집. 『양선생사칠이기왕복서(兩先生四七理氣往復書)』는 기대승(奇大升)[1527~1572]이 이황(李滉)[1501~1570]과 주고받은 편지 중에서 1559년(명종 14)부터 1566년(명종 21)까지 8년 동안 이루어진 사단·칠정·이기에 관한 논변만을 모아...
-
조선시대 광주목사, 홍문관 수찬, 대사성 등을 역임한 문신. 양응정(梁應鼎)[1519~1581]의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공섭(公燮), 호는 송천(松川)이며 전라도 화순 능주(綾州)에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양담(梁湛), 할아버지는 양이하(梁以河)이다. 아버지는 양팽손(梁彭孫)이며, 어머니는 김화(金話)의 딸 금산김씨(錦山金氏)이다. 양응정의 첫째 부인은 박중윤(朴仲尹)의...
-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과 임곡동 사이에 있는 용진산에 대한 풍수 해석. 용진산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에 있는 산으로 정상인 토봉과 석봉이라는 두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두 봉우리 사이 고개는 배가 넘어가는 길이라고 한다....
-
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에 있는 송제민 등을 배향한 서원. 운암사(雲巖祠)는 운암서원이라고도 하며 1708년 지역 유림들의 청원으로 광주광역시 북구에 건립된 서원이다. 조선 중기의 학자 해광(海狂) 송제민(宋齊民)이 배향되어 있다. 그 후 1709년(숙종 35)에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하였던 제봉(霽峯) 고경명의 사촌동생이자 조선 선조 때의 유생인 창랑(滄浪) 고경리(高敬履)를...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부제학, 대사간, 대사성 등을 역임한 문신. 이발(李潑)[1544~1589]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경함(景涵), 호는 동암(東巖)·북산(北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홍문관수찬(弘文館修撰)을 지낸 이달선(李達善), 할아버지는 예문관검열(藝文館檢閱)을 지낸 이공인(李公仁), 아버지는 예조참판(禮曹參判)과 전라도 관찰사(全羅道觀察使)를 지낸 이중호...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이백춘(李白春)[1537~1592]의 본관은 함평(咸平), 자는 영경(榮卿)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이근종(李根宗), 증조할아버지는 이종우(李從愚)이다. 할아버지는 이정전(李庭荃), 아버지는 이윤(李倫)이다. 부인은 유신손(柳神孫)의 딸 문화유씨(文化柳氏)이다. 아들은 이경립(李景立), 이홍립(李弘立)이다....
-
조선 전·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헌부감찰, 정랑 등을 지낸 문신. 이은로(李殷老)[1554~?]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신수(莘叟)이다. 이신(李信)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지번(李枝蕃), 아버지는 이폭(李輻). 어머니는 윤계향(尹季鄕)의 딸 파평윤씨(坡平尹氏)이며, 부인은 조순선(趙純善)의 딸 광주조씨(廣州趙氏)이다....
-
조선 전·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명천부사 등을 지낸 무신. 이충립(李忠立)[1566~1618]의 본관은 함평(咸平)이다. 고조할아버지는 병사(兵使) 이종우(李從遇), 증조할아버지는 이정전(李庭荃), 할아버지는 이윤(李倫), 아버지는 이억춘(李億春)이고, 어머니는 탐진최씨(耽津崔氏)이다. 부인은 전의이씨(全義李氏)로, 1녀를 낳았다. 이경립(李景立)의 아들 이시무(李時茂)가 양자가...
-
조선 전·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헌부감찰, 형조정랑, 강진현감 등을 역임한 문신. 이함일(李涵一)[1562~1621]의 본관은 함평(咸平)이며, 자는 일오(一吾), 호는 일사(一査)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윤무(李允武), 할아버지는 이경수(李鯨壽), 아버지는 이방필(李邦弼), 어머니는 김유인(金有仁)의 딸 광산김씨(光山金氏)이다. 첫째 부인은 진익신(陳翼臣)의 딸 여양진씨(驪陽陳...
-
1592년 임진왜란 당시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일어난 호남 지역의 의병. 임진왜란이 발발한 후 관군이 무너지자 호남에서는 김천일을 비롯하여 고경명, 최경회, 박광옥, 김덕령, 고종후 등 의병장이 일어나 금산·이치·진주성 등에서 혈투를 벌였다. 호남 의병은 전라좌수영 수군들과 더불어 임진왜란의 국난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간원헌납, 홍문관수찬, 도승지 등을 역임한 문신. 정사위(鄭士偉)[1536~1592]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며, 자는 홍원(弘遠), 호는 병은(病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옥(鄭沃), 할아버지는 정대덕(鄭大德), 아버지는 정질(鄭耋)이고, 어머니는 홍우필(洪佑弼)의 딸 남양홍씨(南陽洪氏)이다. 첫째 부인은 이희양(李希陽)의 딸 평창이씨(平昌李氏),...
-
조선 후기에 나주목사, 선산부사 등을 역임한 광주 지역 출신의 문신. 정설(鄭渫)[1547~?]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며, 자는 원결(元潔), 호는 이력(履歷)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응종(鄭應鍾), 할아버지는 정표(鄭彪), 아버지는 통훈대부(通訓大夫) 정인관(鄭仁寬)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승지, 전적, 장흥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정인관(鄭仁寬)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며, 할아버지는 정응종(鄭應種), 아버지는 정표(鄭彪), 아들은 정설(鄭渫)이다....
-
조선 전기 우의정, 좌의정 등을 지냈으며, 광주 지역 등지에서 활동한 문신이자 시인. 정철(鄭澈)[1536~1593]의 본관은 영일(迎日)이며, 자는 계함(季涵), 호는 송강(松江), 시호는 문청(文淸)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자숙(鄭自淑), 할아버지는 정규(鄭潙)이다. 아버지는 군자감판관(軍資監判官), 동녕부판관(敦寧府判官) 등을 지낸 정유침(鄭惟沈)이고, 어머니는 사간원대사간(司...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과 북구 중흥동을 연결하는 도로. 제봉로는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남광주역 앞 사거리를 기점으로, 충장동에 있는 장동로터리에서 북구 중흥1동에 있는 대인광장 구간을 경유하여 중흥동에 있는 광주역을 종점으로 잇는 왕복 2~6차선의 도로이다....
-
조선 중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성리학자인 기대승이 『주자대전』을 발췌하여 엮은 문집. 『주자문록(朱子文錄)』은 16세기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난 성리학자 기대승이 주희(朱熹)의 『주자대전(朱子大全)』 중에서 중요한 문장을 발췌하여 본집 3권과 속집 1권으로 엮은 문집이다....
-
조선 선조 때의 문신 고성후의 문집. 고성후(高成厚)[1549~1602]의 자는 여관(汝寬), 호는 죽촌(竹村), 본관은 장흥(長興)이다. 1549년(명종 4)에 광주(光州) 유등곡(柳等谷) 압보촌(鴨保村)에서 태어났다. 1554년(명종 9)에 6세 때부터 조부 고중영(高仲英)에게 수학하고, 1583년(선조 16)에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사헌부감찰이 되었다. 1584년(선조 1...
-
조선 후기 문신인 신최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소재로 지은 한시. 「증별창평조사군자방지임(贈別昌平趙使君子芳之任)」을 지은 신최(申最)[1619~1658]의 자는 계량(季良), 호는 춘소(春沼),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조부는 상촌(象村) 신흠(申欽)이고, 아버지는 신익성(申翊聖)이며, 어머니는 선조의 딸인 정숙옹주(貞淑翁主)이다. 1635년(인조 13) 진사시에 합격...
-
조선 중기의 학자 고경리의 시문집. 고경리(高敬履)[1559~1609]의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이척(而惕), 호는 창랑(滄浪)이다. 아버지는 진사 고계영(高季英)이며, 어머니는 양응기(梁應箕)의 딸이다. 김장생(金長生)의 문인으로, 1591년(선조 24)에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광해군이 즉위한 후 집권한 대북세력(大北勢力)이 서인 학통을 공격하자 최영경(崔永慶)을 죽이고, 임...
-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1가와 충장로5가를 연결하는 도로.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활약한 의병장 김덕령(金德齡)[1568년~1596]의 시호인 충장을 도로명으로 삼았다....
-
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충효동(忠孝洞)의 명칭은 조선시대 정조가 선조 때 충신인 김덕령 장군이 생장한 곳이라 하여 충효리(忠孝里)라 사명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
조선 중기 문인인 석주(石洲) 권필(權韠)[1569~1612]이 김덕령(金德齡)[1567~1596] 장군의 시집을 읽는 꿈을 꾸고 난 뒤에 지었다는 시. 「취시가(醉時歌)」는 임진왜란 때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으나, 무고로 억울하게 죽은 김덕령의 원통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취시가」와 권필의 화답 시는 '취가정(醉歌亭)'에 시액(詩額)으로 걸려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칠송정(七松亭)은 고봉(高峰) 기대승(奇大升)의 장남인 함재(涵齋) 기효증(奇孝曾)이 복룡산 아래에 건립하였다. 기효증은 부친이 별세하자 광곡마을 백우산 밑에 온돌이 있는 움막을 짓고 시묘살이를 하였다. 기효증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 활동으로 공훈이 있어 선조로부터 벼슬을 하사받았으나 이를 사양하고 학문의 길을 선택하였다. 이를 기리...
-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에 있는 포충사 관련 내용을 모아 1959년에 간행된 서책. 포충사(褒忠祠)는 1593년(선조 26) 임진왜란 금산 전투에서 전사한 의병장 고경명(高敬命)과 고경명의 아들 고종후(高從厚), 고인후(高因厚), 그리고 함께 전사한 고경명 휘하의 유팽로(柳彭老), 안영(安瑛) 등 5명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다. 고경명은 임진왜란 때 호남 지방에서 최초로 의병...
-
조선 전기 주서, 사간원정원 등을 역임한 문신으로, 현재 광주광역시 남구 효덕동의 옛 이름인 ‘효우동’을 있게 한 인물. 한효우(韓孝友)[1531~?]의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자는 희중(希仲)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한숙(韓俶), 할아버지는 한세침(韓世琛), 아버지는 통례(通禮) 한원(韓垣)이고, 어머니는 이존관(李存官)의 딸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전해 내려오는 회재 박광옥의 딸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광산구 매월동 회산마을이 고향인 회재(懷齋) 박광옥(朴光玉)[1526~1593]에게 영민하고 기이한 능력을 지닌 딸이 있었는데, 박광옥 딸이 지닌 능력 때문에 시집에서 소박을 맞고 친정으로 돌아와서 정절을 지키며 일생을 살았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