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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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있는 전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소장된 이숭인의 문집. 이숭인(李崇仁)[1347~1392]은 고려말 조선초 문신으로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몽가(蒙哥)·자안(子安), 호는 도은(陶隱)이다. 목은(牧隱 ) 이색(李穡)[1328~1396],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1337~1392]와 함께 고려 삼은(三隱)으로 알려져 있다. 이숭인은 고려 공민왕 때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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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나뭇가지 양쪽에 두 줄을 길게 맨 뒤 판자를 걸친 다음 그 위에 올라서서 앞뒤로 움직여 노는 민속놀이. 그네뛰기는 큰 나뭇가지나 두 기둥 위에 나무를 가로질러 두 줄을 맨 뒤, 줄 아래 발판을 걸쳐놓고 거기에 올라앉거나 서서 몸을 앞뒤로 움직여 날게 하는 여자들이 행하였던 민속놀이이다. 대부분 단오에 즐기는 것으로 나타나 있지만 사월초파일, 추석, 정월대보름에 그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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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첨의평리, 평양도도순문사, 대사헌 등을 역임한 문신. 김속명(金續命)[?~1386]의 본관은 화평(化平)이며, 첨의중찬(僉議中贊) 김지숙(金之淑)의 손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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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좌사의대부, 지신사, 대사헌과 충청도도관찰사 등을 역임한 문신. 김약채(金若采)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아버지는 광성군(光城君) 김정(金鼎)이다. 동생은 김약항(金若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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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 왜구가 침입하여 약탈한 사건. 왜구가 식량을 약탈하기 위해 고려에 처음 침입한 것은 1223년(고종 10)이었지만, 1380년(충정왕 2)부터 우왕 대까지 약 40년 동안 가장 침탈이 심하였다. 특히, 우왕 때에는 무려 378회나 침입하여 최고조에 달하였다. 이 시기 왜구가 수도인 개경 가까이에 출몰하자 개경 천도 운동이 일어나기도 하였고, 연해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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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기의 무신으로 문하평리, 판개성부사, 해도도원수, 양광·전라·경상도절제체찰사 겸 총초토영전선성사 등을 역임한 관리. 정지(鄭地)[1347~1391]는 고려 우왕 때 왜구가 침입하였을 때 수군을 정비하고 화포 공격으로 왜구를 격퇴하는 데 큰 공을 세워 고려의 수군 창설자로 추앙받는 장군이다. 경상남도 남해 관음포전투에서 정지가 세운 공을 기려 경상도·전라도 사람들이 탑을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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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일곡마을에 있는 광주노씨 세거지. 국내 성씨 중에는 본관을 광주로 쓰는 노씨(盧氏)와 광산을 쓰는 노씨가 있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나 『씨족원류(氏族源流)』 등은 다같이 본관을 광주라 하고, 시조를 노만(盧蔓), 노서(盧恕)로 각각 달리 쓰고 있으나, 실제로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사는 노씨들은 광주노씨라 하고, 광주광역시나 전라남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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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나주 출신으로 전라도와 광주 지역 등에서 활동한 무신. 정지(鄭地)[1347~1391]의 본관은 나주(羅州)이며, 초명은 정준제(鄭准提)이다. 정지의 아버지는 정리(鄭履)이고, 아들은 정경(鄭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