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
-
정신호를 시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세종실록지리지』에 광산현 토성 13성 중 일곱 번째 성씨로 정(鄭)씨가 나온다. 조선조 광산현 인물란의 세 번째로 정구진(鄭龜晉)이 나온다. 정씨 집안은 광산 본관을 쓰는 집안과 광주 본관을 쓰는 문중으로 나뉘어오다가 1978년 대동보를 만들 때 모두 광주정씨로 통일하기로 합의하였다....
-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 압촌동네에 있는 장흥고씨 세거지. 대촌동은 조선시대 중기까지 유등곡면이라 부르던 곳으로 복호, 태문, 개동의 세 동네가 있었다. 압촌이란 지명은 1914년에 처음 생긴 동네 이름으로 압촌은 본디 복호[복촌]라 불렀던 곳이다. 압보는 동네 앞에 농사를 위하여 보(洑)를 막아 겨울이면 오리떼가 많이 앉아 압보[현 압촌저수지]라 불렀다고 한다. 복촌 건너에 황곡이...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지평, 정언, 검찰관 등을 역임한 문신. 정서(鄭犀)[1488~?]의 본관은 광주이며, 자(字)는 비연(斐然), 호(號)는 하곡(霞谷)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절(鄭晣), 아버지는 전력부위(展力副尉) 정응종(鄭應鍾)이고, 부인은 참의(參議) 고자검(高自儉)의 딸 장택고씨(長澤高氏)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부사, 예조정랑 등을 역임한 문신. 정인귀(鄭仁貴)[1525~?]의 본관은 광주(光州)이며, 자는 사현(士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질(鄭晊), 할아버지는 정응종(鄭應種), 아버지는 병조정랑(兵曹正郞) 을 지낸 정서(鄭犀)이다. 부인은 송세인(宋世仁)의 딸 남양송씨(南陽宋氏)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