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시내로 재진입하려 하자 광주 시민과 수습대책위원들이 '죽음의 행진'을 시작한 장소. 1980년 5월 21일 저녁 전라남도 광주 지역 도심에서 철수한 계엄군은 농성광장에 통제선을 설치하였다. 농성광장을 중심에 두고 도심 쪽은 시민군 방어선이, 광주·전라남도 지역의 향토 사단인 제31사단 쪽은 계엄군이 있었다. 시민군과 대치하던 계엄군은 인근 주택가에...
5.18민주화운동 진압 작전을 편 계엄군의 실질적인 지휘본부 역할을 했던 곳이자 시민군·민주 인사· 학생 지도부가 고문당했던 부대. 1977년 10월 육군 보안사령부, 해군 보안부대, 공군 보안부대가 국군보안사령부[보안사]로 통합· 창설되었다. 국군보안사령부 예하 부대로 전라남도 광주시에 505보안부대가 창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