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대지동 상촌마을에서 마을 신앙의 대상물이었던 선돌. 상촌마을은 영산강과 대촌천 사이의 평야에 형성된 마을로 등룡산(登龍山)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은 동서로 길게 형성되어 있고 가옥은 대부분 남쪽을 향하고 있다. 대지동 상촌 선돌은 상촌마을 사람들이 '각시바우'라고 부르며, 마을에 있는 두 개의 당산과 함께 마을 신앙의 대상물로 의례를 받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광주광역시 남구 도금동 옛 도촌마을에 있는 2기의 선돌. 도금동 도촌마을 선돌은 2기가 있다. 선돌 2기는 모두 마을 앞 논에 있으며, 경지 정리를 하면서 기단을 만들어 다시 세웠다. 마을 사람들은 선돌을 '선바우', '삼두창 입석'으로 부른다....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에 있었던 향등마을에서 마을 신앙의 대상물이었던 선돌. 향등마을은 삼면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만 트여 있다. 남쪽은 전라남도 화순군과 경계를 이루고 동쪽 산너머는 덕남마을[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덕남동]이 있었다. 양과동 향등마을 선돌은 향등마을에 있던 선돌 2기 중 현재 남아 있는 1기의 선돌이다. 당산나무 두 곳과 함께 마을의 문지기 역할을 했던...
광주광역시 남구 임정마을에서 마을 사람들의 질병 방지 및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제를 모시는 장승. 임정마을 목장승은 광주광역시 남구 임정마을에 있는 영감 벅수와 할멈 벅수로, 음력 2월 1일이 되면 목장승 앞에서 마을 사람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마을 공동으로 제사를 지낸다....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옛 진제마을에서 마을 신앙의 대상물인 선돌. 진제마을은 광주-목포 간 도로변에 있었던 마을이다. 진월동 진제마을 선돌은 한때 마을 사람들이 당산제의 신체(神體)로 모셨던 마을 신앙의 대상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