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광명의 대표적 문신인 정원용(鄭元容)이 엮은 공문서 모음집. 『북첩록(北牒錄)』은 정원용[1783~1873]이 1840년 3월 4일부터 1841년 4월 21일까지 함경도관찰사로 재직하는 동안 조정과 함경도 감영을 오고 간 공문서를 모아 엮은 첩록(牒錄)이다. 전 5책 분량이었으나 이 가운데 3책이 누락되어 현재는 4책만 남아 있다. 4책의 필사본으로, 표제는 ‘북첩록(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