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 너부대
-
광명 지역은 남북으로 가학산과 서독산, 구름산, 도덕산이 길게 시의 중앙을 가로지르며 형성된 지역이다. 이 산들을 중심으로 광명동과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 일직동, 가학동, 노온사동에 속한 자연마을에 깃들여 많은 사람들이 누대에 걸쳐 살아왔다. 그러나 도덕산 자락의 철산동과 하안동, 광명동 지역은 1980년대로 넘어오면서 급격하게 진행된 도시화로 본 모습을 대부분 잃어버렸다....
-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에 있는 자연마을. 조선시대 부평군(富平郡) 계양면(桂陽面)에 속했던 지역이므로 부평말 또는 부평동이라 하였다. 부평말은 1914년 부천군 소래면 옥길리에 속하였고, 1973년 시흥군 소래면 옥길리에 속하였다. 1983년 광명시 옥길동에 속하였고, 행정상으로는 광명시 광명6동 12통 8반에 속한다. 1993년 발간한 『광명시지』에 따르면 13가구가 살았는데, 그...
-
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계속해서 살아오고 있는 성씨. 특정 지역의 세거성씨(世居姓氏)는 어떤 가문이나 인물이 일정한 지역에 정착하여 세거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이 때문에 세거성씨는 입향조(入鄕祖)가 있게 마련인데, 입향조는 실존한 인물로서 추적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역사가 오래되어 막연히 성씨만 구전되는 경우도 있다. 촌락 사회, 특히 집성촌에서는 입향조를 정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