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있는 한국청년회의소 소속 지부.

[개설]

국제청년회의소는 1915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발족한 청년진보시민위원회(Young Men’s Progressive Civic Association)에서 유래되었다. 한국에서는 1952년 당시 영어 교사였던 서정빈을 중심으로 결성한 평택청년애향사업회가 시초로, 1954년 4월 한국청년회의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한국청년회의소는 만 20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으로 구성된다.

[설립목적]

광명청년회의소는 청년 회원들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역 사회 개발 및 세계 회원국과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을 이루는 데 기여한다는 국제청년회의소의 취지를 광명 지역에서 실현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76년 7월 25일 한준희·지부업·정우영·김우종·김일진·민병철·양형호 등으로 광명청년회의소 발기인을 구성하였고, 1979년 9월 30일 회원 54명이 참석하여 개봉극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회장에 강명수를 선임하였다. 1976년 10월 26일 한국청년회의소 이사회에서 200번으로 인준을 받았고, 1976년 10월 31일 광명동 158-789번지 3층[광명로 899]에 사무국을 개설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주요사업과 업무]

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업으로 중학생 골든벨을 울려라, 중학생환경백일장, 광명시 학생외국어웅변대회, 어린이백일장 개최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무의탁노인칠순잔치,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한국지역복지봉사회 자매결연 조인식 등을 통해 지역의 소외 계층을 지원하고 있고, 고속철도영등포정차 범시민반대서명운동, 시민 화합 포스터 전시 및 웅변대회, 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 환경 보존을 위한 조형물 제막식 등 사회 문제를 환기하여 청년 의식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활동사항]

1977년 1월 16일 광명 지역 화재민 4가구에 이불 4채와 라면 10박스를 전달하였고, 1979년 3월 16일 부설 무료 유치원을 개원하였다. 1983년 11월 자유중국 앵가청년회의소와 자매결연을 하였고, 1985년 2월 광명청년회의소 부인회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2004년 광명시의 중요 쟁점이었던 고속철도 시발역 관련 범시민 운동을 펼쳤다.

[현황]

광명청년회의소는 최고 의사 결정 기구로 총회와 이사회가 있고, 임원은 회장 1명, 상임부회장 1명, 감사 2명, 특우회장 1명, 직전회장 1명, 지구이사 1명, 기획위원 5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직속분과는 총무재정이사·사무국장·사무차장 각 1명으로 이루어졌으며, 내무부는 연수·회원 확충·정보화·특우회 부인회·기록 표창·노인청소년 등 6개 분과를 내무부장이 통괄하고, 외무부는 의전 담당·국제 우호·홍보 활동·체육 활동·지역 경제 및 환경·친목 등의 6개 분과를 외무부장이 통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