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있는 장학 재단.

[설립목적]

백합장학회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인으로 자립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백합장학회는 1997년 말 뜻을 같이 하는 9명의 회원이 모여 설립, 30여 명의 정회원과 50여 명의 후원 회원을 확보하여 출범하였다. 2005년까지 후원 회원이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후원금으로 각종 장학 사업을 벌였으며, 2006년 이후 활동이 중지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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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항]

백합장학회는 1998년부터 이후 30여 명의 정회원과 50여 명의 후원 회원이 보내주는 후원금으로 광명시에 거주하는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인으로 자립할 때까지 후원하였다. 그리고 정회원과 장학생 간의 대리 부모 결연을 맺어 개인적으로 후원하였다. 2003년까지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비도 지원하였다. 겨울이면 정회원들이 장학생 가정마다 10포기씩 김장을 담가 주었고, 설날이나 추석 등 명절에는 특별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자매결연 병원과 연계하여 무료로 건강 진단을 해주고, 연말에는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또, 한빛정보처리디자인학원에서는 장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자립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컴퓨터 자격증을 3개 이상 취득할 때까지 무상으로 교육하였으며, 광명시 학원연합회와 연계하여 장학생 중 희망자에 한하여 전원 무료 교육을 실시하였다. 철산시장에 있는 실로암안경점에서는 연 4회에 걸쳐 희망자 전원에게 무료로 안경을 맞춰주었고, 호박창고, 가나안미용실에서는 무료로 장학생들의 머리를 손질해 주었다.

[의의와 평가]

백합장학회는 장학생과의 대리 부모 결연, 후원회를 통해 관계를 맺고 이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줌으로써 관내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