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밤일마을 일대에 형성된 음식점거리.

[개설]

밤일마을은 광명시 도덕산 남단과 구름산 사이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마을이다. 밤나무가 많은 데서 밤일 또는 율일(栗日)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건립 경위]

밤일마을 서쪽은 웃말, 동쪽은 아랫말, 가운데는 중천말로 불리는데 1990년대 초부터 웃말을 중심으로 도덕산을 방문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음식점이 하나 둘씩 모여 식당거리를 형성하여 음식 거리가 되었다.

[변천]

2013년 3월 26일 경기도에서는 광명시 최초로 ‘밤일마을 음식문화거리’를 경기도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로 지정하였다.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및 ‘음식물 잔반량 감소’ 등을 업소에서 자율 실천하고, 친절하고 위생적인 분위기 등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하기 위하여 도에서 지정하고 있다.

[활동 사항]

2013년 10월 29일 밤일마을 음식문화거리 상가번영회에서는 경기도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 지정 기념으로 지역에 봉사하고 회원 간 단합을 위하여 경로잔치를 열었다. 2015년 6월 30일 밤일 음식문화의 거리 상징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으며 2015년부터는 밤일음식문화거리를 홍보하여 음식문화거리의 자리매김을 위하여 ‘밤일음식문화거리축제’를 개최하여 왔다.

제1회 밤일음식문화거리 축제는 2015년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였고 제2회 축제는 2016년 6월 10일 진행되었다. 행사는 경로 노인잔치와 연계하여 동별 노래자랑, 요리대회, 무료 시식 등의 행사와 먹거리 장터, 농수산물직거래 장터 등이 운영되었다.

[현황]

웃말에 밤일로를 따라 규모가 큰 음식점과 카페 등 대중음식점이 많이 들어서 있으며 현재 40여 개의 식당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