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읍지
-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일대에서 전승되어 오는 축제. 경산자인단오제(慶山慈仁端午祭)는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일대에서 전승되고 있는 축제로, 경산시 자인면 일대에 전해지는 ‘한장군 설화’에 그 유래를 둔다. 조선 시대에는 자인현 읍치를 배경으로 거행되던 읍치 제의였으나, 일제 강점기에 단절되었다. 광복 이후 간헐적으로 지속되다가, 1960년대 한장군 유해 발굴...
-
고려 후기부터 1895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경산현(慶山縣)은 1317년(충숙왕 4) 기존의 경산군(慶山郡)을 승격시키면서 처음 설치되었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동 지역[신천동·남방동·내동·여천동·유곡동·점촌동 제외]과 남천면, 압량읍 북부 지역,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신매동·삼덕동·성동·연호동·고모동·시지동·매호동·사월동·가천...
-
1786년 편찬된 경상도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읍지. 『경상도읍지』 「경산현·하양현·자인현 읍지」[1786]는 1786년(정조 10) 읍지 상송령에 따라 편찬한 경산현·하양현·자인현 세 고을의 읍지이다. 경상감영에서 정서한 것은 현재 일본 덴리대학[天理大學] 덴리도서관[天理圖書館] 이마니시문고[今西文庫]에 소장되어 있으며, 서울대학교 규장각과...
-
1832년 편찬된 경상도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읍지. 1832년(순조 32) 읍지 상송령에 따라 편찬한 경산현·하양현·자인현 세 고을의 읍지이다. 『경상도읍지』 「경산현·하양현·자인현 읍지」[1832]는 1832년 읍지 상송령에 따라 경산현령 임태로(任泰魯), 하양현감 신명강(申命康), 자인현감 채동직(蔡東直)이 재임 중에 각각 편찬하였다....
-
1878년 편찬된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읍지. 1878년(고종 15)에 편찬된 『경상도읍지』는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원래 규장각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일제강점기 직전 초대 통감을 지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 약탈해 갔다가, 100여 년 만인 2011년에 일본으로부터 반환받았다. 총 74책의 분량으로 『경상도읍지』는 제37책부터 제50책까지 수록되어 있다....
-
1832년 편찬된 경상도 하양현의 읍지. 『대구진관하양현지(大丘鎭管河陽縣誌)』는 진단학회(震檀學會) 소장본으로,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상백문고에 소장되어 있다. 『대구진관하양현지』는 하양현감 신명강(申命康)이 재임 중에 편찬하였다. 신명강은 『대구진관하양현지』 환적(宦蹟) 마지막에 수록되어 있는데, 1829년(순조 29) 10월에 임명되어 1834...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전리에 있는 신라 시대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 반룡사(盤龍寺)는 삼국 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고려 시대에 중창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이다. 반룡사에 있는 전각 대부분은 현대에 건립되었으며, 조선 후기 주불전의 기단면석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경산 반룡사...
-
경상북도 경산시 점촌동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신림사(新林寺) 터는 통일 신라 시대 원효대사(元曉大師)[617~686]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신림사가 있던 터이다. 신림사의 창건 당시 이름은 금당사(金堂寺)였으나 1620년(광해군 12)에 ‘신림사’로 개칭하였다. 17~18세기에 번성하였던 신림사는 19세기부터 쇠락하기 시작하였고, 일제 강점기까지...
-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팔공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금호강이 관통하는 경산은 고대 압독국(押督國)의 문화가 꽃피웠던 곳이다. 삼국 통일 과정에서는 신라의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고승(高僧) 원효(元曉)가 배출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편찬한 일연(一然)이 경산에서 탄생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경산현(慶山縣)·하양현(河陽縣...
-
1895년 편찬된 경상도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읍지. 『영남읍지』는 1895년(고종 32) 편찬된 경상도도지(慶尙道道誌)이다. 여기에는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을 비롯한 경상도 66개 고을의 읍지가 포함되어 있다. 1832년(순조 32)에 편찬된 『경상도읍지』와 달리 재필사 과정 없이 각 고을에서 편찬한 읍지를 그대로 합철한 것이다. 『영남읍지』...
-
1841년 편찬된 경산현과 자인현의 읍지. 『영남여지(嶺南輿誌)』는 성균관대학교 존경각에 소장되어 있는 경상도 도지(道誌)이다. 여기에 「경산현읍지」와 「자인읍지」는 수록되어 있으나, 「하양현읍지」는 분실되어 현전 여부를 알 수 없다. 『영남여지』 「경산현·자인 읍지」 는 정부의 지시에 따라 당시 지방관이었던 경산현령 윤재성...
-
757년부터 1895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자인현(慈仁縣)은 757년(경덕왕 16) 노사화현(奴斯火縣)을 개칭하여 설치되었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남산면·용성면과 진량읍 남부 지역을 관할하였다. 별호는 ‘기화(基火)’ 또는 ‘인산(仁山)’이다. 자인현은 757년 군현제(郡縣制)를 강화하고, 명칭을 한자식으로 아화(...
-
1392년부터 1863년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현재의 경산은 조선 시대 경산현(慶山縣)·하양현(河陽縣)·자인현(慈仁縣)으로 나뉘어 있었다. 고려 시대에 세 현은 경주부의 속현으로 있었지만 조선이 건국되면서 경산과 하양은 독립현이 되었다. 하지만 자인은 1637년(인조 15)까지 경주부의 속현으로 남아있었다. 경산·하양·자인은 현으로서는 규모가 작았기에 하양은 안심...
-
경상북도 경산시 신천동에 있는 저수지. 진못은 오목천 수계에 있는 저수지로, 계곡수와 하천수를 수원으로 한다. 일반인들이 낚시터로 많이 찾는 곳이며, 각종 수생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 학습장이기도 하다. 특히 연꽃 군락지로 유명한데,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 위기종 2급 희귀 식물인 가시연꽃이 발견되어 생태학적으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진못의...
-
1018년부터 1895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하양현(河陽縣)은 고려 초 하주(河州)였다. 1018년(현종 9) 하양으로 개칭하고 현이 되었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와촌면과 진량읍 북부 지역, 그리고 대구광역시 동구 각산동·괴전동·동내동·매여동·신서동 일대를 관할하였다. 고을 이름인 ‘하양’은 금호강이 굽이쳐 흐르는 북쪽에 자...
-
1856년경 편찬한 경상도 하양현의 읍지. 『하양현지』는 1856년경 하양현감 이정병(李正秉)이 편찬한 하양현[현재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읍지이다. 원래 표제는 ‘화성지(花城誌)’였는데, 훗날 개장하면서 ‘하양현지(河陽縣誌)’로 서명을 변경하였다. 1832년(순조 32)에 편찬한 읍지를 1856년경에 후사(後寫)한 것이다. 『하양현지』는 하양현감 이정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