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산 지역의 유학자 이간의 한시. 「동산서사수계(東山書社修契)」는 조선 시대 경산 지역의 유학자로서 임진왜란 때 의병활동을 한 괴암(乖庵) 이간(李榦)[1576~1637]의 한시이다. 이간은 17세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영천(永川)에서 의병을 모아 적과 싸워 영천성(永川城)을 수호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저서로 『괴암일고(乖庵逸稿)』 2권이 있다. 1919년...